이낙연, 태권도 품새 단체 금메달 직접 시상

입력 2018-08-20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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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현지시간) 오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태권도 품새 시상식에서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한영훈, 김선호, 강완진이 이낙연 총리 등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자카르타/연합뉴스)
이낙연 국무총리가 19일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우리나라 한영훈·김선호·강완진 선수에게 직접 금메달을 걸어줬다.

이 총리는 이날 인도네시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태권도 품새 남자 단체전 시상식에 직접 참여했다. 통상 메달 수여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등이 하지만, 아시아태권도연맹 등의 권유로 예정에 없던 시상을 이 총리가 직접 했다. 앞서 이날 이 총리는 한국 선수단이 머무는 선수촌에 방문해 우리 선수 등과 함께 오찬을 하고, 여자농구 남북단일팀 등 선수들을 격려했다.

또 이 총리는 아시안게임 주 경기장 인근에 있는 5G 체험관에 방문해 배드민턴 경기와 연계한 5G 기반 서비스를 직접 체험했으며, 루디안타라 인도네시아 정보통신부 장관을 만나 5G 관련 양국의 협력 의사를 재차 확인했다. 이날 현지 동포 및 지상사 대표 만찬을 하며 한·인니 관계에 기여한 동포를 격려하고, 원활한 기업활동을 위해 한·인니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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