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상중인 태풍 '솔릭' 현재 위치는?…한반도 진입 가능성 살펴보니

입력 2018-08-17 07:44수정 2018-08-17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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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웨더아이)

제19호 태풍 '솔릭'이 17일 현재 괌 북북서쪽 해상에서 중심기압 992hpa(헥토파스칼) 규모로 북진 중이다. 솔릭은 미크로네시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전설 속의 족장을 칭한다.

기상정보 제공업체 웨더아이는 16일 오전 9시께 태풍 솔릭이 괌 북서쪽 약 260km 부근 해상에서 중심기압 998hpa, 시속 25km의 속도의 규모로 발생했다고 알렸다.

태풍 솔릭은 북쪽으로 서서히 북북서진하다가 19일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약 1130km 부근 해상에 진입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 지점부터 태풍 솔릭은 방향을 서북쪽으로 틀어 22일에는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약 220km 부근 해상에 진입할 것으로 예보됐다. 이때 태풍 솔릭은 중심기압 960hpa, 시속 13km의 소형급 상태의 태풍일 것으로 예상된다. 진행 방향으로 볼 때 한반도 진입 가능성은 작다.

앞서 제18호 태풍 '룸비아'의 영향으로 남부지방과 강원영동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렸다. 태풍 룸비아는 18일 중국에서 소멸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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