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기다려’ 아마존, 시총 1조 달러 클럽 합류까지 8% 남아

입력 2018-08-14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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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주가, 올해 현재보다 9.5% 더 오를 전망…애플보다 앞서 나갈지는 회의적

▲아마존 주가 추이. 13일(현지시간) 종가 1896.20달러. 출처 마켓워치
애플에 이어 아마존이 시가총액 1조 달러(약 1130조 원) 클럽 합류를 눈앞에 두고 있다.

13일(현지시간) 아마존 주가는 전일 대비 0.5% 오른 1896.20달러로 마감했다. 시총은 약 9200억 달러였다. 주가가 앞으로 8.5%가량 더 상승하면 꿈의 시총 1조 달러를 달성하게 된다.

아마존은 올해 주가와 실적 모두 호조를 보이고 있다. CNN머니는 아마존이 시총 1조 달러로 향하는 길에 장애물은 없다고 강조했다.

아마존 주가는 올 들어 지금까지 62% 상승했다. 지난 2분기 순이익은 25억 달러로, 사상 처음으로 20억 달러 관문을 넘고 사상 최대치 기록도 세웠다. 올해 온라인 제약업체 필팩을 인수하는 등 헬스케어 시장에서도 ‘파괴적 혁신’을 벌일 준비를 하고 있다.

애널리스트들은 올해 아마존 매출이 전년보다 32% 늘어난 2650억 달러를 기록하고 주당순이익(EPS)은 세 배 가까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애플보다 앞서 나갈지는 회의적인 반응이 많다. 톰슨로이터 집계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아마존의 올해 말 목표 주가를 2100달러로 잡고 있다. 이는 앞으로 주가가 9.5% 더 오르고 시총은 1조200억 달러에 이른다는 의미다. 반면 애플의 목표 주가는 216.40달러로, 시총은 1조5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다른 IT 기업도 시총 1조 달러 클럽이 임박했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 시총은 현재 약 8750억 달러, 마이크로소프트(MS)는 8400억 달러에 이른다고 CNN머니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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