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환율 폭락에 구글스토어 앱 싸게 사는 법도 '화제'…"이집트ㆍ베네수엘라 이어 터키 대란?"

입력 2018-08-13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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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리라화 환율이 폭락하면서 국내에서 이를 이용해 구글 플레이스토어 앱을 싸게 구매하는 법이 온라인상에서 빠르게 공유되고 있다.

커뮤니티나 포털에 올라온 게시물에 따르면 터키 리라화 환율이 폭락하면서 터키 리라로 결제를 하면 달러나 원화로 결제하는 것보다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하다.

구글 플레이스토의 경우 결제정보만 바꿔주면 해당 나라 화폐로 결제되기 때문에 이처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셈이다.

우선 구글 결제 센터를 접속해 결제 수단 버튼을 클릭한 후, 설정에서 국가를 터키로 수정하고 이름은 결제자 이름을, 주소와 우편번호는 구글 지도에서 터키의 적당한 곳의 주소를 복사해서 가져오면 된다.

결제정보 수정이 끝났다면 휴대전화에서 구글 플레이스토어 앱을 실행하고 구매를 원하는 앱을 검색해 클릭한 뒤 구매 동의를 하면 된다. 이렇게 하면 터키 리라로 결제돼 한국에서 원화로 판매되는 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는 것.

네티즌들은 이집트 대란, 베네수엘라 대란에 이은 새로운 대란이라는 분위기다. 과거 베네수엘라의 환율이 떨어졌을 때의 경우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10이나 MS오피스를 싸게 구입하는 법이 성행했으나, 현재는 타 국가에서 구입하는 방법이 차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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