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사뭇 달라진 외모에 때아닌 성형설 제기…"공연 앞두고 다이어트했을 뿐"

입력 2018-08-08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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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김장훈 SNS)

가수 김장훈이 이달 말 콘서트를 통해 무대로 복귀하는 가운데, 일부에서 제기된 성형설에 대해서 부인했다.

김장훈은 오는 31일부터 시작되는 '소극장 100회 콘서트'를 통해 무대로 복귀한다. 김장훈은 지난해 5월 노무현 전 대통령 8주기 추모문화제에서 경찰을 비판하며 욕설을 섞어 '부적절한 언행'이라는 비판을 받은 후 자숙해왔다.

김장훈은 지난 7일 자신의 SNS인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100회 콘서트 포스터 7가지를 올리며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자숙 1년 3개월 만에 근황을 전한 것.

김장훈은 공연 소식을 전한 뒤 팬들에게 1차로 두 종류의 포스터를 골라주기를 부탁했다. 이 과정에서 일부 네티즌은 김장훈의 사뭇 달라진 외모에 '성형, 시술'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김장훈은 한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수술이나 시술은 나와 맞지 않는다"며 "얼굴이 편해 보이는 것 같다. 마음을 내려놔서 그럴 것이다. 분노를 접으니 마음이 편하다. 그게 얼굴에 나타난 것 같다"라고 전했다.

김장훈의 소속사 공연세상 측 역시 일체의 성형 사실이 없다며 "김장훈은 1년 3개월간 자택에 마련한 연습실에서 노래 연습과 공연 구상에만 매달렸다. 특히 100회 공연을 위한 체력을 만들기 위해 운동과 식습관 조절로 체중을 7KG 감량했다"고 밝혔다.

한편 김장훈의 '소극장 100회 콘서트'는 매주 금·토·일 대학로 청운예술극장에서 진행되며 2019년 중반기에 마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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