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복숭아ㆍ토마토 등 폭염 피해 농산물 할인행사 열어

입력 2018-08-0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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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일까지 수도권 주요 매장서

▲농협은 8일부터 3일 간 폭염 피해 농가를 돕기 위한 농산물 특판전을 연다. 김성광 대표이사(왼쪽 네 번째) 등이 행사 품목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농협하나로유통)
농협이 폭염으로 피해를 본 농산물을 40%까지 할인 판매한다.

농협하나로유통은 8~10일 '폭염피해 농산물 할인특별전'을 양재ㆍ창동ㆍ고양ㆍ성남ㆍ수원ㆍ신촌점에서 연다고 밝혔다.

폭염으로 피해를 입은 △복숭아 △토마토 △포도 △자두 △애호박 △무 △양배추 △대파 △파프리카 △애느타리 등이 행사 품목이며, 신선도 등 섭취엔 문제가 없는 상품이다.

김성광 농협하나로유통 대표이사는 “폭염 피해 농산물 판로 확보와 신선하고 저렴한 농산물 구입 기회 제공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농산물 수급안정에 힘써 농가소득 5000만 원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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