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자체브랜드 ‘아이미’ 론칭…PL 비중 30%로 올린다

입력 2018-07-29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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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이마트24)

신세계 계열 편의점 이마트24가 새로운 자체브랜드(PL)인 ‘아이미(I'm e)'를 론칭했다고 29일 밝혔다.

아이미는 가공식품과 생활용품 통합 브랜드다. 과자·음료 같은 식품뿐 아니라 생활잡화 등 비식품 분야 상품도 선보인다. ‘아이미’ 브랜드에서 처음 내놓는 제품은 프리미엄 팝콘 2종(부어스트맛·더블치즈, 각 1680원)이다.

지난해 기준 이마트24 전체 매출에서 PL 상품 비중은 10% 수준이었다. 이마트는 올해 200여 개 PL 상품을 추가로 출시하고 2020년에는 PL 상품 매출 비중을 3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마트24 관계자는 “PL 상품은 고객이 편의점 브랜드를 선택하는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다”며 “차별화된 상품을 개발해 가맹점의 매출 증대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마트24는 지난 6월 말 기준 점포 수 3236개를 기록했다. 24시간 영업, 로열티, 중도해지 위약금 등이 없는 ‘3무(無)’ 정책을 바탕으로 점포수를 확장 중이다.

(출처=이마트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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