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경영] 롯데지주, 온정 담은 ‘플레저박스’ 소외계층에 3만여개 선물

입력 2018-07-23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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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4월 25일 마곡 롯데중앙연구소에서 ‘롯데 플레저박스 캠페인’을 진행했다. 50여 명의 자원봉사자 및 임직원들이 플레저박스를 만들고 있다. 사진제공 롯데지주
롯데지주는 2013년부터 세상의 모든 이웃이 즐거워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롯데 플레저박스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롯데 플레저박스 캠페인은 연 4~6회 진행되고 있으며 우리 사회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을 선정해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면서 작은 기쁨을 줄 수 있는 선물을 담아 전달한다.

저소득층 여학생들에게는 생리대 1년치, 청결제, 핸드크림 등을, 미혼모들에겐 세제, 로션 등 육아용품을, 시각장애인들에게는 점자도서 등을 담는 식이다. 지난해 12월에는 연말을 맞아 전방에서 국가 안보를 위해 힘쓰고 있는 국군장병을 위해 생활용품과 간식을 담은 플레저박스 3000개를 전달한 바 있다.

4월 25일에는 서울 마곡에 있는 롯데중앙연구소에서 28번째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50여 명의 자원봉사자와 임직원이 참여했으며 성인이 되어 그룹홈(보호가 필요한 소년·소녀 가장들을 소수의 그룹으로 묶어 보호하는 제도)을 떠나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만 20세 이상 2000명에게 전달할 박스를 만들었다.

플레저박스 캠페인의 특징은 롯데그룹 페이스북 팬들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라는 점이다. 매 회, 지원 대상 및 물품이 정해지면 롯데그룹 페이스북 계정에서 봉사활동에 참여할 일반인 및 대학생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이들과 더불어 임직원, 롯데장학재단 장학생, 롯데 대학생 서포터스 등 50~60명이 힘을 모아 물품을 상자에 담고 포장 및 배송지원 업무까지 맡는다. 이런 과정을 거쳐 전달되는 박스는 한 회당 평균 1100여 상자. 2월 3만 500박스를 넘어섰다. 그간 롯데플레저박스 캠페인에 참여한 인원은 1500명에 달한다.

롯데는 이 밖에 엄마의 마음이 편안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의지로 사회공헌 브랜드 ‘mom편한’을 2013년 론칭하고 육아 환경 개선과 아동들의 행복권 보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꾸준히 추진해 엄마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국가적 난제인 저출산 극복에도 힘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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