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마린온' 사고원인 규명에 적극 협조할 것"

입력 2018-07-17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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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17일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해병대 상륙기동헬기 사고 희생자들에 조의를 표하며 사고 원인 규명과 대책 마련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KAI는 이날 입장자료에서 "이번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군 장병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깊은 위로와 조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고 원인 규명과 대책 수립을 위해 군에 적극 협조할 계획"이라며 "현재 사고 조사가 진행 중이므로 언론의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후 경북 포항에서 상륙기동헬기(MUH-1) 1대가 추락해 타고 있던 해병대원 6명 가운데 5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했다. 사고 헬기는 해병대가 지난 1월 인수한 '마린온'(MARINEON) 2호기로 KAI가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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