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김회천 부사장 등 4명 상임이사로 선임

입력 2018-07-16 15:19수정 2018-07-1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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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상임이사로 선임된 김회천 경영지원부사장(왼쪽부터), 김동섭 사업총괄 부사장, 박형덕 기획본부장, 임현승 원전건설처장.(한국전력)

한국전력은 16일 나주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김회천 경영지원부사장 등 4명의 상임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회천 전(前) 관리본부장을 경영지원부사장으로, 김동섭 전 신성장기술본부장을 사업총괄 부사장으로, 박형덕 전 경기지역본부장을 기획본부장으로, 임현승 전 아랍에미리트(UAE) 원전건설처장을 원전사업본부장으로 각각 임명했다.

김 경영지원부사장은 헬싱키경제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한전에서 기획처장, 비서실장, 남서울지역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연세대 대학원에서 기술정책 박사 학위를 받은 김 사업총괄부사장은 한전에서 배전계획처장, 상생협력처장, 전력연구원장 등을 역임했다.

헬싱키경제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은 박 기획본부장은 구매처장, 영업처장, 홍보실장 등을 지냈다.

성균관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임 원전사업본부장은 해외원전개발처장, UAE원전건설처장을 역임하고 이번에 상임이사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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