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ㆍKT, 샤오미 '홍미노트5' 16일 정식 출시… 출고가 29만9200원

입력 2018-07-12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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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미노트5(사진제공= 샤오미)
SK텔레콤과 KT가 중국 샤오미 최신 스마트폰 '홍미노트(Redmi Note)5' 예약판매에 돌입했다. 샤오미 스마트폰이 국내 이통사를 통해 출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KT는 15일까지 온라인 직영몰에서 홍미노트5를 예약판매한다. 예약자 전원에게는 디스플레이 무상 교체 쿠폰(1회)을 준다. KT는 사은품 패키지 4종 중 1종을 추가로 제공한다.

출고가는 29만9200원이다. 공시지원금은 통신사별 요금제에 따라 7만2000∼20만 원이 책정됐다. 유통점이 주는 추가 지원금(공시지원금의 15%)까지 받으면 실구매가는 10만 원 미만까지 떨더진다. 정식 개통은 16일부터 차례로 이뤄진다.

이통 3사 중 LG유플러스만 유일하게 홍미노트5를 출시하지 않는다.

온라인쇼핑사이트 11번가도 16일 홍미노트5 자급제 모델을 출시한다. 출시에 앞서 15일까지 사전예약판매를 한다.

홍미노트5는 5.99인치 화면에 퀄컴 스냅드래곤 636, 4GB 램(RAM), 저장공간 64GB를 갖췄다. 1200만 화소 광각·500만 화소 망원 듀얼 카메라와 2천만 화소 전면 카메라를 장착했고, 40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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