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칸'광고제 본상받은 브랜드 홍보관 서울로 옮긴다

입력 2018-07-1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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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일부터 연말까지 무료 전시, 체험형 콘텐츠로 브랜드 비전 알려

현대자동차가 프랑스 칸에서 열린 ‘칸 국제 광고제’에서 현대자동차 최초로 디자인 카테고리 본상을 수상한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브랜드 홍보관 ‘현대자동차 파빌리온’을 이달 20일부터 올 연말까지 서울에서 전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현대자동차 파빌리온은 지난 6월 ‘2018 칸 라이언즈 인터내셔널 페스티벌 오브 크리에이티비티’ 디자인 부문 본상인 ‘동사자상’을 수상했다. 현대차가 디자인 카테고리에서 최초로 본상을 수상한 사례다. 자동차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현대차의 우수한 크리에이티브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한 결과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현대차가 프랑스 칸에서 열린 ‘칸 국제 광고제’에서 현대자동차 최초로 디자인 카테고리 본상을 수상한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브랜드 홍보관 ‘현대자동차 파빌리온’을 이달 20일부터 올 연말까지 서울에서 전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올림픽 기간 동안 전시됐던 현대차 파빌리온의 모습. (사진제공=현대차)

이 브랜드 홍보관은 지난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패럴림픽 대회>기간 동안 평창올림픽 플라자에서 운영한 브랜드 홍보관이다. 자동차 회사가 차량 전시 없이 감각적인 디자인과 체험형 콘텐츠로 수소전기차 기술을 표현해 브랜드 비전을 제시했다. 방문객들은 물론 국내외 주요 미디어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현대차는 이 홍보관을 더 많은 사람들이 경험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올림픽 후원사 중 유일하게 이달 20일부터 12월 30일까지 약 5개월간 송원 아트센터(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무료 전시한다.

회사 관계자는 “세계 최고 권위의 광고제로 꼽히는 칸 광고제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한 현대자동차 파빌리온을 더 많은 사람들이 오랫동안 경험할 수 있도록 서울에서 무료로 전시한다”라며 “여름 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나들이를 계획하는 고객분들께 좋은 선물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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