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수지 결별 인정, 인스타그램 근황 보니 '활동 뜸해'…무슨 일?

입력 2018-07-02 09:58수정 2018-07-02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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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수지 인스타그램)

배우 수지와 이동욱이 결별을 인정한 가운데 수지의 근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일 이동욱의 소속사 측은 "수지와 결별한 것이 맞다. 각자 스케줄이 바빠 만나기 어렵다 보니 자연스럽게 헤어지게 됐다"고 말했다. 수지의 소속사 역시 "수지와 이동욱이 결별한 것이 맞다. 각자 스케줄이 바빠 만나기 어렵다 보니 자연스럽게 헤어지게 됐다"고 전했다.

그런 가운데 수지가 최근 인스타그램 활동을 거의 하지 않아 눈길을 사고 있다.

수지는 그간 SNS를 통해 활발히 팬들과 소통했던 스타다. 하지만 최근 '피팅모델 성추행 청원 논란'으로 사과글을 올린 뒤에는 소식이 뜸해졌다.

앞서 유튜버 양예원이 밝힌 피팅모델 성추행 논란이 거세지면서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청원글이 올라왔고, 잘못된 정보로 가해 스튜디오로 지목된 원스픽쳐 스튜디오가 게시자들에 대해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

이 가운데 수지는 해당 청원글에 동의한 후 이를 캡처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재하면서 해당 스튜디오의 소송 피고 중 하나로 이름이 올랐다.

원스픽쳐 스튜디오 측은 "수지의 경우 잘못된 국민청원의 동의 과정이 의도적이지는 않지만 그 피해 확산에 한 축을 담당했기 때문에 명예훼손 형사고소가 아닌 정신적, 사회적 피해에 대한 손해배상 민사소송만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수지는 5월 19일 "이번 사건과 무관한 분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됐다"며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사과문을 게재한 바 있다.

한편 수지와 이동욱은 지난 3월, 13살이라는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열애를 선언해 축하를 받았다. 그러나 공개 열애 약 4개월 만에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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