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러시아 월드컵] '그리즈만 선제골·디마리아 동점골' 프랑스 1-1 아르헨티나(전반 종료)

입력 2018-06-30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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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연합뉴스)

앙헬 디 마리아가 동점골을 터뜨린 아르헨티나가 프랑스와 '2018 러시아 월드컵' 16강전 경기에서 1-1으로 팽팽히 맞선 채 전반전이 종료됐다.

아르헨티나는 30일(한국시간)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16강전 프랑스와의 경기에서 전반 13분 앙투안 그리즈만에 선제골을 내줬으나 전반 41분 디 마리아가 동점골에 성공하며 1-1로 맞서 있다.

프랑스는 전반 11분 음바페가 중앙선 부근부터 드리블로 돌파하기 시작해 아르헨티나의 페널티 에어리어 오른쪽을 돌파하기 시작했다. 공을 툭 치고 돌파하려던 순간 아르헨티나의 수비수 마르코스 로호가 음바페를 거칠게 막아섰고, 뒤엉켜 넘어지는 순간 심판이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이 페널티킥을 그리즈만이 키커로 나섰고, 전반 13분 왼발로 정확하게 차내며 득점에 성공했다.

아르헨티나도 프랑스의 반격에 나섰다. 전반 41분 왼쪽 측면에서 크리스티안 파본과 에베르 바네가의 패스가 이어졌고, 바네가가 중앙에 있던 디 마리아에게 연결했다. 디 마리아는 이 공을 중거리 슈팅으로 연결했고, 이 공은 그대로 프랑스의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이 골로 아르헨티나는 프랑스와 1-1 균형을 맞추며 다시금 승부를 알 수 없게 만든 채 전반이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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