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7월 15일까지 여름 정기세일 돌입… 최대 30% 할인

입력 2018-06-2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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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이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17일간 전국 15개 점포에서 ‘여름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

세일에 참여하는 브랜드는 700여 개로,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며 할인율은 10%에서 최대 30%다. 특히 시원한 냉감 소재를 사용한 의류·침구 상품의 물량을 작년보다 20% 이상 늘렸다.

압구정본점은 다음 달 1일까지 5층 대행사장에서 ‘남성패션 시즌오프 대전’을 연다. 폴로·빈폴·헤지스 등 1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봄·여름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10~30% 할인해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폴로 반팔셔츠(10만4300~11만8300원), 빈폴 셔츠(10만3600~12만4600원), 라코스테 티셔츠(5만1100~7만5600원) 등이다.

판교점은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바캉스 잡화·트래블 상품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쌤소나이트·트래블메이트·락포트 등 20여 개 브랜드의 가방·샌들·선글라스·잡화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50% 할인해 판매한다. 천호점은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나이키·아디다스 대전’을 열고, 이월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40~80% 할인 판매한다.

아울러 전국 15개 점포 식품관에선 세일 기간 정육·청과·견과 등 100여 개 상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하는 ‘여름 제철식품 상품전’도 진행한다. 찰옥수수(5개)를 30% 할인 판매하고 제천 유기농 닭은 20% 할인 판매한다. 꼬마대추토마토(400g)·천도복숭아(5입)·청포도(1송이) 등은 당일 판매가에서 각각 2000원씩 할인 판매한다.

이밖에 오는 29일부터 고객들에게 구매 금액대별 혜택도 제공한다. 당일 20만 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점별 500개 한정수량으로 ‘스마일리 핸디 선풍기’를 증정하며, 다음 달 8일까지 KB국민·우리카드로 20만·40만 원 이상 구매하는 경우에는 상품권(1만·2만 원)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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