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계 사회공헌] 넷마블, 건강한 게임 문화 가치 확대에 앞장

입력 2018-06-2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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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은 문화적 가치 확산을 통한 우리 사회의 미래 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1월 넷마블문화재단을 설립했다.

넷마블문화재단은 ‘건강한 게임문화의 가치 확대’는 물론 ‘미래 창의 인재 양성’, ‘나눔 문화 확산’ 등을 위해 다양한 공익사업과 진정성 있고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펼칠 예정이다. 재단의 초대 이사장을 맡은 방준혁 넷마블 의장은 출범식에서 “글로벌 게임회사로 성장하고 있는 넷마블은 보다 큰 사회적인 가치를 만들어 나가야 하며, 임직원을 비롯해 많은 이들이 존중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기업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넷마블은 먼저 ‘장애 없는 게임 세상을 꿈꾸다’란 타이틀로 특수학교 내 ‘게임문화체험관’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간다. 게임문화체험관은 넷마블이 올해로 11년째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까지 31개소를 개관했다. 2009년부터 게임을 통해 장애 학생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도 꾸준히 주최하고 있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은 ‘게임아카데미’는 미래 게임 인재를 꿈꾸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제 게임 개발 과정 교육 및 차세대 게임 산업 리더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5월 17일 발대식을 갖고 출범한 3기는 서류전형 및 면접을 통해 선발된 총 110명의 예비 게임 인재들이 실제 게임 개발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실무형 교육 및 전문강사 멘토링 등을 약 8개월 동안 체험하게 된다. 또 2기 학생 중 선발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화반을 구성해 실제 게임도 출시할 예정이다.

넷마블은 유·아동을 대상으로 장애인권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콘텐츠 교육용 동화책도 발간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동화책을 활용해 보다 쉽고 즐거운 교육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 어드벤처 게임’ 등 별도의 교구도 제작해 멀티미디어 교육 환경에 익숙한 유아, 초등학생들이 장애 인권을 다양한 방식으로 접하고 고민할 수 있게 했다.

앞으로 넷마블문화재단은 2020년 신사옥 완공 시기에 게임 박물관을 비롯해 대규모 도서관, 게임 캐릭터 공원, 지역 청소년 교육을 위한 게임아카데미 등 교육기관을 설립하는 등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넷마블 게임 아카데미 게임 개발 스튜디오에서 참가학생들이 실습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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