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석진 부친상, 런닝맨 측 25일 녹화 연기… “소식 접한 뒤 회의 거쳐”

입력 2018-06-21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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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진(사진제공=애드테인먼트주식회사)

‘런닝맨’ 측이 부친상을 당한 지석진을 위해 녹화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21일 지석진의 갑작스런 부친상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지석진은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 참석하지 못했고 ‘정오의 희망곡’의 김신영과 ‘오후의 발견’ 김현철이 각각 한 시간씩 임시 DJ를 맡았다.

SBS ‘런닝맨’ 측 역시 25일 예정돼 있던 녹화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지석진의 부친상 소식을 접하고 제작진이 회의를 거쳤다”라며 “25일로 예정된 녹화를 연기하기로 결정했고 녹화 일정은 아직 잡히지 않은 상태”라고 전했다.

25일 녹화에 출연 예정이었던 블랙핑크 역시 녹화 일정 변경으로 출연이 미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고인의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3일 오전 6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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