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니가든, 빅데이터 기반 패션 큐레이션 어플 '파페피포' 출시

입력 2018-06-08 15:37

이슬기 기자 sggggg@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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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니가든(대표 노진우)은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한 자사 온라인 셀렉샵 ‘파페피포’ 모바일 앱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스타일링 쇼핑몰인 파페피포는 최신 20대 여자쇼핑몰 데이터를 분석, 인기상품을 사용자가 원하는 스타일과 상황에 따라 추천해주는 빅데이터 온라인 셀렉샵이다. 이 쇼핑몰은 맞춤형 쇼핑의 편리함을 강화하고, 단점으로 꼽히는 검색형 쇼핑방법의 한계를 보완했다.

파페피포의 가장 큰 특징은 텍스트마이닝 알고리즘을 적용한 것인데, 이 기술은 상품별 데이터를 분석, 최적의 아이템을 쉽고 빠르게 사용자에게 제공한다. 또 다양한 스타일과, 상황별 태그를 조합하여 사용자에게 알맞은 아이템을 자동 추천해준다. 모든 아이템은 매주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선별된 인기 제품으로 구성된다.

황인호 레이니가든 운영이사는 “금년 베타서비스를 통해 온라인 쇼핑몰 이용 고객들의 니즈를 파악할 수 있었다“고 밝히며 “좀 더 쉽고 빠른 큐레이션 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할인전과 기획전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중소기업진흥공단 청년창업사관학교 8기로 선정된 레이니가든은 정부 지원에 힘입어 해외사업진출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또한 아프리카/아시아 난민교육후원회(ADRF)와 협약을 통해 수익의 10%를 교육사업에 환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