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부지' 휘발유 값 리터당 1600원 육박

입력 2018-05-2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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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주 연속 상승…3년5개월 만에 최고

(이투데이DB)
국내 휘발유 가격이 치솟고 있다.

2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5월 네째 주 국내 주유소에서 판매된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리터당 평균 13.0원 상승한 1590.1원을 기록했다.

휘발유 가격은 4월 셋재주 이후 5주째 계속 상승 중이다. 앞서 최고가격을 기록한 때는 2014년 12월 마지막주로, 리터당 1594.9원으로 집계됐다.

휘발유 가격은 지속적으로 상승할 전망이다. 석유공사는 이란, 베네수엘라 등 지정학적 리스크와 나이지리아의 원유수출 차질 등의 영향으로 국제유가가 오름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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