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 연예스포츠 핫뉴스] 나한일♥정은숙 결혼·방탄소년단 컴백쇼·박재홍 화재 구조·양예원 사진유포 체포 등

입력 2018-05-25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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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영화 스틸컷 이미지)

◇ 나한일, 정은숙과 결혼 소감 "과거 연인에서 옥중 결혼식까지"

배우 나한일이 동료 배우 정은숙(본명 정하연)과의 결혼 소감을 전했다. 앞서 사단법인 한국해동검도협회(총재 나한일) 측 관계자는 "나한일과 정은숙이 27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한다"라며 "다만, 일반적인 예식이 아닌 양가 가족과 지인들만 초청해 조촐하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은숙과의 첫 만남을 묻는 질문에 나한일은 "MBC 후배인 정은숙과 결혼 전제로 사귀다가, 내가 KBS로 옮겨가면서 전 부인을 만나게 됐다"라며 "이후 이혼하고 힘든 생활을 하면서 정은숙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용서를 빌고 싶다는 맘에 연락을 했고 정은숙이 면회를 왔다. 그런데 그 뒤로 일 년 넘게 옥바라지를 해줬다"라고 말했다. 나한일은 화제가 된 옥중 결혼식에 대해서는 "2016년 4월 7일 교도소 측에서 배려를 해줘서 조용히 물을 떠놓고 둘만의 결혼식을 올렸다"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나한일은 또 "너무 받기만 해서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제대로 된 결혼식을 올리고 싶었다"라며 "친구이자 사랑하는 연인, 저한테 너무 헌신적인 사람이다. 그동안 못했던 것, 못 받은 사랑 많이 주고 싶다"라고 아내 정은숙에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1985년 MBC 특채 탤런트로 데뷔한 나한일은 1989년 모델 유혜영과 결혼과 이혼, 재결합을 반복하다 3년 전 다시 이혼했다. 정은숙은 MBC 14기 공채 탤런트 출신으로, 드라마 '조선왕조 500년' '수사반장' '암행어사' 영화 '나도 몰래 어느새' 등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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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탄소년단 ‘컴백쇼’ 소감…“스트레스 날아갔어요”

그룹 방탄소년단이 ‘컴백쇼’ 소감을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25일 Mnet를 통해 컴백쇼를 갖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방송에서 방탄소년단은 신곡 ‘FAKE LOVE’를 비롯해 ‘BEST OF ME’, ‘Airplane pt.2’, ‘Anpanman’ 무대를 선보이며 전 세계 팬들을 열광케 했다. 컴백쇼가 끝난 뒤 방탄소년단은 공식 SNS를 통해 여러 편의 영상과 사진을 게재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특히 멤버들은 “또 달릴 거예요. 오늘 아미(팬클럽) 볼 수 있어서 스트레스가 다 날아갔어요. 고마워요, 사랑하구요”라고 소감과 더불어 다정한 감사 인사를 전해 훈훈함을 안겼다. 이외에도 방탄소년단은 최근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 참석 당시 촬영했던 영상을 직접 편집해 업로드 하며 “이건 아미 보여 주려고 만들어봤어요. 그럼 잘 자요”라고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이날 컴백쇼를 시작으로 25일 KBS2 ‘뮤직뱅크’, 26일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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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박재홍, 화재 현장서 시민 구해

배우 박재홍이 소방서로부터 받은 표창장을 공개했다. 박재홍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쩌다 보니”라는 짧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날 서울관악소방서로부터 받은 표창장이 담겨있다. 표창장에는 지난 5월 19일 있었던 한 오피스텔 화재 현장에서 인명을 구조한 박재홍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 담겨있다. 앞서 박재홍은 지난 19일 관악구 봉천동 오피스텔 화재 때 미처 대피하지 못하고 쓰러져 있는 입주민을 구해 소방서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당시 박재홍은 자동차 공업사 대표 김해원(50)씨, 인근 건물 공사장에서 작업 중이던 김영진(45)씨와 합심해 의식을 잃고 쓰러진 손 모씨를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재홍은 연극 ‘혈맥’, ‘들풀’,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 등을 비롯해 영화 ‘해운대’, ‘조선명탐정2’에 출연한 바 있다. 최근에는 이병헌 감독의 범죄 코미디 영화 ‘극한직업’에 신하균이 이끄는 조직의 수하 역으로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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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전참시’, 세월호 논란에 관련자 징계

MBC가 세월호 조롱논란에 휘말렸던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제작진 및 간부들에 중징계를 의결했다. 24일 MBC는 ‘전참시’ 제작진 및 간부들에 대해 중징계 의결 사실을 알리며 “인사위원회를 통해 본부장 감봉 6개월, 부장 감봉 2개월, 피디 감봉 3개월, 담당 조연출 정직 1개월을 의결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해당 프로그램의 담당 부장과 연출, 사건 발생 직후부터 제작팀에서 배제되었던 조연출 등 3인은 ‘전참시’ 제작에서 빠진다”라며 “‘전참시’는 재정비 시간을 찾고 새로운 연출진이 구성된 후 이영자씨를 비롯한 출연자들과 상의해 결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전참시’는 5일 자 방송에서 이영자가 어묵을 먹는 장면에 세월호 사고 뉴스특보 화면을 배경으로 집어넣어 ‘세월호 희화화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MBC는 진상조사 위원회를 꾸려 경위를 파악에 돌입했고 제작진의 고의성과 조연출의 ‘일베설’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중대한 사안이었던 만큼 관련 인사들의 중징계와 제작진 교체는 피할 수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현재 ‘전참시’의 스튜디오 녹화는 3주째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제작진 교체가 전해진 만큼 새로운 제작진은 재정비 시간을 갖고 이영자를 비롯해 기존 출연진들과 논의를 거쳐 방송을 재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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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예원 사진 유포 20대 긴급체포

'유명 유튜버' 양예원의 사진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는 20대 남성이 긴급체포됐다. 24일 서울 마포경찰서는 23일 오후 11시께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강씨(28)를 지방의 주거지에서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강 씨는 3년 전 서울 마포구 합정동 한 스튜디오에서 촬영된 유튜버 양예원의 노출 사진을 동의 없이 최근 한 파일공유 사이트에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불법 공유 사이트에 올라온 양예원 사진을 확인하고 지난 21일과 23일에 걸쳐 사이트에 대한 압수수색을 거쳐 강 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강 씨는 체포될 때 해당 사진 외에 다른 음란물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내가 직접 찍은 사진이 아니다. 촬영자에게 직접 받은 것도 아니다"라며 "다른 사이트에 돌아다니는 사진을 재유포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유명 유튜버 양예원은 지난 17일 자신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을 통해 "저는 성범죄 피해자입니다"라는 제목의 25분 길이의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영상에서 양예원은 3년 전 아르바이트 중개사이트를 통해 피팅모델 아르바이트 현장에 갔고 그곳에서 당한 성추행 피해 사실을 주장했다. 또한 당시 촬영한 사진이 얼마 전 성인 사이트에 유출됐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22일 서울 마포경찰서 측은 약 8시간동안 양예원 등으로부터 고소당한 스튜디오 운영자 A씨와 동호회 모집책이었던 B씨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이들은 제기된 의혹을 모두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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