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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일, 정은숙과 결혼 소감 "과거 연인에서 옥중 결혼식까지…내게 헌신적인 아내"
입력 2018-05-24 16:16   수정 2018-05-24 16:26

(출처=영화 '무', '나도 몰래 어느새' 스틸컷)

배우 나한일이 동료 배우 정은숙(본명 정하연)과의 결혼 소감을 전했다.

24일 나한일은 TV리포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너무 받기만 해서 미안하다. 그 동안 못해준 것 다 해주고 싶다"며 아내 정은숙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앞서 사단법인 한국해동검도협회(총재 나한일) 측 관계자는 "나한일과 정은숙이 27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한다"라며 "다만, 일반적인 예식이 아닌 양가 가족과 지인들만 초청해 조촐하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은숙과의 첫 만남을 묻는 질문에 나한일은 "MBC 후배인 정은숙과 결혼 전제로 사귀다가, 내가 KBS로 옮겨가면서 전 부인을 만나게 됐다"라며 "이후 이혼하고 힘든 생활을 하면서 정은숙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용서를 빌고 싶다는 맘에 연락을 했고 정은숙이 면회를 왔다. 그런데 그 뒤로 일 년 넘게 옥바라지를 해줬다"라고 말했다.

나한일은 화제가 된 옥중 결혼식에 대해서는 "2016년 4월 7일 교도소 측에서 배려를 해줘서 조용히 물을 떠놓고 둘만의 결혼식을 올렸다"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나한일은 또 "너무 받기만 해서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제대로 된 결혼식을 올리고 싶었다"라며 "친구이자 사랑하는 연인, 저한테 너무 헌신적인 사람이다. 그동안 못했던 것, 못 받은 사랑 많이 주고 싶다"라고 아내 정은숙에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1985년 MBC 특채 탤런트로 데뷔한 나한일은 1989년 모델 유혜영과 결혼과 이혼, 재결합을 반복하다 3년 전 다시 이혼했다. 정은숙은 MBC 14기 공채 탤런트 출신으로, 드라마 '조선왕조 500년' '수사반장' '암행어사' 영화 '나도 몰래 어느새' 등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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