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X박신혜 '숲속의 작은집'·'효리네 민박2' 촬영지, 제주도 숨겨진 명소 어디?

입력 2018-05-14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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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N, JTBC 방송 캡처)

소지섭, 박신혜 '숲속의 작은집' 촬영지이자 '효리네 민박2' 민박집이 있는 제주도에 시청자들이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 제주도를 배경으로 한 tvN '숲속의 작은집'과 JTBC '효리네 민박2'가 힐링 예능 프로그램으로 각광을 받자, 이들의 촬영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숲속의 작은집' 촬영지로는 제주도 남원읍의 머체왓숲길, 조천읍의 사려니숲길 등이 거론되고 있다. '사려니'는 '신성한 숲' 혹은 '실 따위를 흩어지지 않게 동그랗게 포개어 감다'라는 뜻을 지녔다. 평탄지가 많아 숲길을 체험하기에 부담이 없어, 가족 단위로 많이 찾는다.

머체왓숲길은 인적 드문 제주 목장 지대의 깊은 숲으로, 새로운 힐링 장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돌담쉼터, 느쟁이왓다리, 방애혹, 머체왓 전망대, 산림욕치유쉼터, 머체왓집터, 목장길, 서중천숲터널, 참꽃나무숲길을 다 돌아보는데 약 2시간 30분 정도 걸리며, 중간에 피톤치드 가득한 편백 숲과 삼나무 숲이 있어 머리가 맑아지고 피로가 풀리는 산림욕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효리네 민박2'를 통해 소개된 숨겨진 명소도 눈길을 산다.

앞서 방송된 '효리네 민박2'에서 박보검과 이상순이 개들을 데리고 산책을 했던 한적한 장소는 '곶자왈'이다. 곶자왈은 제주의 천연 원시림으로 용암이 남긴 신비한 지형이 인상적인 곳이다.

식물들이 군락을 이루어 제주도의 '허파'라고 불리며, 날씨가 선선해 여름에는 최고의 산책지로 꼽히고 있다.

'효리네 민박' 에 나온 새별오름은 애월읍에 위치했으며, '초저녁에 외롭게 떠 있는 샛별 같다' 해서 새별이라는 이름을 얻었다고 한다.

이효리가 대전 핑클에 여행 코스로 소개한 이곳은 정상에 올라 비양도를 바라보며 노을 지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뿐 만 아니라 주변에 왕따 나무, 성이시돌목장 등 관광지가 있어 많은 사람이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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