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성규, 결혼 3년 만에 파경…“죄송스러운 마음뿐”

입력 2018-05-08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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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조성규SNS)

권투선수 출신 배우 조성규가 3년간의 사실혼을 마무리했다.

8일 조성규는 이데일리를 통해 “아내가 최근 직업적 문제로 힘든 일이 많았다. 곁에서 힘이 되어주지 못해 결국 파경했다”라며 지난달 파경 소식을 전했다.

조성규는 2015년 5월 13세 연하의 성형외과 전문의와 결혼 했으나 올해 4월 파경했다. 당시 조성규는 친지들을 모시고 결혼식을 올렸지만 혼인신고는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성규는 “장모님도 모시고 살았는데 그렇게 됐다”라며 “죄송스러운 마음이다. 내가 더 잘해줬어야 했다”라고 미안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조성규는 1992년 KBS ‘가시나무 꽃’으로 데뷔해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 ‘젊은이의 양지’, ‘첫사랑’, ‘청춘의 덫’ 등 굵직한 작품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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