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대아티아이, 남북철도 23.5조... 경영진 지분 매입 소식에 상승세

입력 2018-05-0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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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아티아이가 남북철도 프로젝트 추진시 참여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세다. 이와함께 이상백 대아티아이 부사장이 지난달 30일과 지난 2일에 자사주 9만 6000주를 장내에서 매수하면서 시장의 기대감을 키우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3일 오후 2시58분 현재 대아티아이는 전일대비 320원(5.18%) 오른 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전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이상백 대아티아이 부사장은 지난달 30일과 지난 2일에 자사주 9만 6000주를 장내에서 매수했다.

최근 대아티아이는 최근 철도 신호제어 시스템 및 지능형 교통시스템 전문업체 대아티아이는 북한 철도 시설 개보수 사업이 이뤄질 경우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추진하는 사업에 입찰할 계획이라고 알려졌다.

앞서 코레일과 철도시설공단은 철도산업의 공공성과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공동협력단을 구성하고, 남북철도연결과 유라시아철도, 해외사업 진출 등 철도현안을 공동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남북철도 사업 추진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대아티아이의 수혜 기대감으로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황어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북한 핵심 철도 사업 개발비는 23조5000억 원이 될 것"이라고 추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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