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룩스, 차세대 항암제 CAR-T 개발 ‘글로벌 빅파마’ 러브콜 쇄도

입력 2018-05-02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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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대 CAR-T 효능 인정...중국·미국 대형 제약사 전략적 협의

필룩스와 코아젠투스는 지난달 말 중국 쑤저우(China Suzhou)에서 열린 차이나 바이오 포럼에서 리브종파마 및 삼성바이오 등 다수의 글로벌 빅파마들과 차세대 항암제 CAR-T와 관련해 다양한 형태의 제품 개발 및 특허전략 관련 협의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필룩스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포럼에 참석했지만 많은 성과를 달성했다”며 “중국 대형 제약회사인 리브종파마는 GCC CAR-T에 대한 개발 및 특허 전략을 협의하기로 했으며, 비밀유지계약 체결 후 추가사항을 공유하기로 협의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선샤인 고진제약은 미국 대형 바이오 회사인 소렌토와 이미 CAR-T협업을 하고 있어 필룩스와 협업은 힘들지만 MSD와 베링거 잉겔하임에 GCC CAR-T를 소개할 것을 제안했다”며 “이외에도 상해 젠베이스 바이오테크놀로지, 그라셀 바이오, ACEA제약 등 많은 업체가 높은 관심을 보이며 협업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코아젠투스의 GCC CAR-T기술은 3가지 관점에서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우선 GCC라는 대장전이암 특이 바이오 마커가 있어서 고형암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이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또 GCC CAR-T는 3세대 CAR-T로서 기존 2세대보다 효과가 뛰어나고 부작용이 적다는 점 또한 부각됐다.

이외에도 대장전이암 환자의 40%가 인구가 많은 아시아에서 발병해 시장규모가 크지만 마땅한 치료제가 없어 높아 상업성 및 부가가치가 매우 높다는 점도 글로벌 빅파마들의 관심을 받았다.

코아젠투스가 보유하고 있는 고형암 GCC CAR-T 세포치료제는 미국의 블루버드바이오와 공동으로 전임상을 완료하고 아시아최대 제약사인 다케다제약으로부터 연구비를 지원받고 있으며, 미국 FDA 1상의 시작을 준비 중이다. 필룩스와 코아젠투스는 MOU를 체결하고, 해당 기술 라이선스를 필룩스로 이전하는 절차를 진행 중이다.

한편, 필룩스는 4월 30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GCC CAR-T 기술의 원천특허권자인 토마스 제퍼슨 대학의 스캇 월드만 교수 및 스캇 월드만 교수의 연구소에서 개발된 기술의 전세계 독점 라이센스를 보유한 TDT사의 설립자 겸 대표인 해리 아레나를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필룩스 관계자는 “스캇 월드만 교수와 해리 아레나 대표를 필룩스의 사내이사로 선임함에 따라 필룩스의 바이오 사업이 더욱 가속화 될 것이다. 필룩스로의 GCC CAR-T 기술이전도 원활하게 진행될 것이며, 바이럴진이 보유한 GCC 면역 항암 백신에 대한 FDA 2상 진입도 더욱 속도를 낼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필룩스는 지난 4월 종속회사로 편입된 바이럴진의 경영진을 새롭게 구성할 예정이다. 회사는 이를 위해 필룩스의 사내이사로 새로 선임된 스캇월드만 교수 및 해리아레나와 관련 내용을 긴밀히 협의 중이다. 현재 바이럴진의 대표이사인 크리스김(Chris Kim)은 대표직에서 사임하고, 모든 보직에서 물러난다.

경영진 선임이 완료되는 대로 스캇월드만 교수를 포함한 필룩스 경영진은 바이럴진의 GCC면역항암백신의 FDA 임상 2a에 조속히 진입하는데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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