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상상력으로 심폐소생시킨 이색 폐교

입력 2018-04-24 09:06수정 2018-04-24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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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상상력으로 심폐소생시킨 이색 폐교


흩날리는 벚꽃처럼 어디론가 떠나고는 싶은데 왠만한 덴 다 가봤다~ 하시는 분들을 위해!


폐교라는 아픈 과거를 딛고 환골탈태한 이색 명소를 소개합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진달래와 벚꽃이 방문객을 반기는 당진의 아미미술관(충남 당진시 순성면 남부로 753-4).
독특한 분위기 속에 특이한 작품이 전시된이색 미술관으로 개조된 후 SNS에서 사진 찍기 좋은 곳으로도 유명세를 떨치며 많은 관광객을 불러모으고 있죠.


삼국유사의 고장, 군위로 달려가보면 어른들의 추억을 오롯이 간직한 테마박물관인 ‘엄마아빠 어렸을 적에’(경북 군위군 산성면 화본1리 867)가 있습니다.


교실 풍경부터 이발소, 사진관, 연탄가게 등이 고스란히 재현되어 있어 기성세대와 어린세대가 추억을 공유할 수 있답니다.


논산을 눈물바다에서 웃음바다로 바꿔 준 복합문화공간도 있죠
. KT&G 상상마당 논산(충남 논산시 상월면 한천길 15-20)은 갤러리, 미디어실, 카페 등 문화예술 공간과 캠핑장이 결합돼 가족단위 관람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참고로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청소년을 위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도 한다고.


트럭 덮개와 안전벨트 등 버려진 산업 폐기물을 멋진 가방으로 재탄생시킨 브랜드 ‘프라x탁’처럼우리의 상상력으로 재창조 가능한 것이 폐교만은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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