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채, 오늘(9일)부터 2달간 'FM 영화음악' 고정 DJ…신비로운 매력 통할까?

입력 2018-04-0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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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은채가 라디오 DJ로 변신한다.

정은채는 9일(오늘) 오후 8시부터 전파를 타는 MBC FM4U 'FM 영화음악'의 DJ로 청취자들과 만난다.

앞서 MBC 라디오 측은 봄 개편을 단행하며, 방송인 김제동과 배우 정은채, 가수 양요섭, 정승환을 신입 DJ로 발탁했다.

'굿모닝FM 김제동입니다'는 김제동이, 'FM 영화음악'는 정은채, '꿈꾸는 라디오', '음악의 숲'은 각각 양요섭과 정승환이 진행을 맡았다.

정은채는 4월, 5월 두 달 간 'FM 영화음악' 고정 DJ로 활약할 예정이다. 정은채는 그간 영화 '초능력자' '플레이' '무서운 이야기'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역린' '더킹' '더 테이블' '안시성'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만큼, 라디오를 통해 영화에 대한 심도있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정은채는 지난달 22일 종영한 SBS 드라마 '리턴'에서 금나라 역을 맡아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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