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인도 인터텍스’ 참가…인도네시아 시장 공략

입력 2018-04-04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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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이 4일부터 7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섬유산업 전시회인 인도 인터텍스(Indo Intertex)에 참가해 글로벌 프리미엄 섬유 브랜드로서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사진제공=효성)
효성이 4일부터 7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섬유사업 전시회 ‘인도 인터텍스’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인도 인터텍스는 인도네시아 최대의 섬유 및 가공기계 전시회다. 효성은 2013년부터 6년 연속 참가중이다.

효성은 이번 전시에서 인도네시아 로컬 브랜드와 손잡고 프리미엄 의류, 애슬레저룩, 무슬림 액티브웨어 등에 쓰이는 원사 및 원단을 선보인다. 효성은 글로벌 데님 브랜드인 ‘리 쿠퍼(Lee Cooper)’와 함께 신축성을 지닌 데님용 스판덱스 크레오라 핏스퀘어를 적용한 프리미엄 데님 원단을 전시한다. 또한, 동남아시아 란제리 브랜드인 ‘소렐라(Sorella)’와 함께 크레오라 에코소프트를 이용한 란제리, 무슬림웨어 브랜드인 ‘샤스미라(Shasmira)’와 효성의 스판덱스 원사가 적용된 무슬림웨어를 내놓는다.

효성 관계자는 “인구의 87%가 무슬림인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신축성이 좋고 착용감이 편안하며, 원단이 가벼운 무슬림웨어 소재에 대한 수요가 날로 확대되는 것에 주목했다”며 크레오라 브랜드 인지도 확대 노력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현지 업체와의 공동 원단개발, 협업마케팅 등을 추진하며 크레오라를 적용한 무슬림 액티브웨어, 애슬레저룩 등 시장을 확대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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