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Ent., 스트레이 키즈 성공적 데뷔...2020년 영업익 700억 기대-하나금융투자

입력 2018-03-28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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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가 28일 JYP Ent.에 대해 스트레이 키즈를 포함해 향후 1년 내 4개 그룹이 데뷔할 예정이며 이들 그룹이 흥행에 성공한다면 2020년 영업이익이 600억~70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만5000원으로 유지했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향후 1년 내 데뷔할 JYP의 4개 그룹 중 첫번째인 아티스트형 남자그룹 스트레이키즈는 지난 26일 데뷔했으며 타이틀곡 ‘디스트릭트 9(District 9)’의 첫 24시간 유튜브 조회 수는 428만 회를 기록했다”면서 “이는 국내 케이팝 아이돌 기준 26위로 데뷔곡 기준으로는 ‘워너원-에너제틱(403만번)’을 제치고 전체 1위”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스트레이 키즈는 방탄소년단처럼 아티스트형 그룹을 지향하고 있다”면서 “수년간 절치부심해온 JYP의 첫 번째 아티스트형 남자 그룹으로서 높은 가능성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스트레이 키즈의 음반 판매량으로 30만 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4월 내 2019년 상반기 데뷔 예정인 걸그룹(식스틴 2)의 가능성도 반영해 실적 및 목표주가를 상향할 계획”이라면서 “차세대 걸그룹도 흥행한다면 2020년 영업이익은 600억~700억 원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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