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최대 175㎡까지 청정 가능한 대용량 공기청정기 출시

입력 2018-03-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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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모델들이 대용량 ‘퓨리케어’ 공기청정기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퓨리케어 공기청정기의 청정면적을 키워 국내 대형 공기청정기 시장 공략에 나섰다.

LG전자는 28일 한국공기청정협회 ‘CA(Clean Air) 인증’을 받은 제품 가운데 청정면적이 가장 넓은 대용량 ‘퓨리케어’ 공기청정기(모델명: AS488BWA)를 출시한다. 이로써 LG 퓨리케어 공기청정기는 10평대 공간을 위한 소형 제품부터 40평대 대형 제품까지 풀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LG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신제품은 158㎡ 공간의 실내 공기를 청정할 수 있어 학교, 사무실, 병원, 식당, 카페 등 공공·상업시설에서 사용하기 좋다. 또 ‘쾌속청정’ 모드로 작동하면 강력한 기류가 깨끗해진 공기를 먼 곳까지 전달해 최대 175㎡까지 공기를 청정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 제품은 흡입구, 토출구, 필터 교체 부분 등이 모두 제품 전면에 위치해 벽에 밀착하거나 빌트인 가전처럼 벽에 매립해 설치할 수 있다.

이밖에도 ‘6단계 토탈 케어 플러스’ 시스템은 큰 먼지는 물론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극초미세먼지 △스모그 원인 물질인 이산화황과 이산화질소 △새집증후군 물질인 톨루엔과 포름알데이드 △알레르기 유발 물질 및 생활냄새까지 제거한다. 이 제품은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KAF)와 영국알레르기협회(BAF)로부터 인증도 획득했다.

또 PM1.0센서가 1마이크로미터(㎛) 크기의 먼지까지 감지해 실내 미세먼지 농도를 제품 전면 디스플레이에 숫자로 보여준다. ‘청정표시등’은 실내 공기 상태를 사용자가 직관적으로 알 수 있도록 ‘빨강(매우 나쁨) - 주황(나쁨) - 초록(보통) - 파랑(좋음)’ 등 4단계로 표시해 해준다.

신제품의 ‘정음청정’ 모드는 27dB(데시벨) 수준으로 귀에 속삭일 때(30dB)보다 조용하며, 평균 소음 수준도 47dB로 조용한 사무실 수준에 불과하다.

그 외에도 신제품은 무선인터넷(Wi-Fi)이 가능해 사용자는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제품 상태를 모니터링하거나 동작을 제어할 수 있다. 필터를 교체할 시기가 되면 사용자의 스마트폰으로 알림을 보내준다.

LG전자는 고객이 일시불과 렌탈 가운데 구매방법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렌탈 고객에게는 헬스케어 매니저가 주기적으로 방문해 필터 무상 교체, 먼지센서 점검, 클리닝 서비스 등 유지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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