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축구스타 호나우지뉴 정계 진출…10월 총선 출마할 듯

입력 2018-03-23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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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축구스타 호나우지뉴. AP뉴시스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브라질을 우승으로 이끌고 스페인 명문 구단 FC바르셀로나에서 활약한 축구 스타 호나우지뉴(38)가 브라질 정계에 진출해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21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호나우지뉴는 전날 브라질공화당(PRB)에 정식 입당했다. 현지 언론은 호나우지뉴가 10월 총선에서 출마할 것이라고 전했다. PRB는 브라질 내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가진 유니버설교회와 연관된 복음주의 보수 정당으로 가족가치를 중시한다. 마르셀로 크리벨라 리우데자네이루 시장이 PRB에 소속돼 있다.

원덜리 타바레스 PRB 브라질리아 지역 의장은 친구의 소개로 호나우지뉴의 영입을 논의했다면서 “그는 이미 브라질과 해외에서 축구를 통해 많은 꿈을 실현했으며 정치에 뛰어든 것은 브라질 국민으로부터 받은 사랑에 보답하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데이비드 피셔 브라질리아대 교수는 “브라질의 많은 정당이 후보자로 호나우지뉴와 같은 유명인을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호나우지뉴는 1980년생으로 본명은 호나우두 데 아시스 모레이라이다. 그는 한때 ‘외계인’이라는 별명을 가질 정도로 화려한 개인기와 기량을 자랑했으며 2004, 2005년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상을, 2005년은 발롱도르를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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