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 연예스포츠 핫뉴스] 배우 조성규·김혜선 파산 절차·유아인 김현철 정신과의사·'태도 논란 사과' 바로 한세연 등

입력 2018-03-13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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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조성규 SNS)

◇ 배우 조성규 "故 조민기 빈소, 연예인 5명 와 있더라"

배우 조성규가 故 조민기 빈소 모습에 대한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조성규는 12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틀간 빈소를 다녀왔다. 첫날에 몇 시간을 있었는데 연예인이 3명 정도 있었다"라며 "둘째 날도 다녀왔는데 그날은 5명 정도 보였다"라고 말했다. 조성규는 故 조민기의 과거 행위로 인해 조문객들이 뜸한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따가운 여론을 의식해 빈소를 찾지 않는 동료 연예인들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28년 차 배우, 심지어 MBC 공채 출신인데 5명 밖에 오지 않았다는 건 너무 안타까웠다"라고 전했다. 앞서 조성규는 故 조민기의 빈소에 다녀온 뒤, 동료 연예인들을 비난하는 글을 올려 세간의 이목을 끈 바 있다. 한편 故 조민기의 발인식은 13일 오전 6시께 서울 건국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거행됐다. 발인을 마친 고인의 유해는 서울 추모공원에서 영면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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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 파산 절차' 배우 김혜선 "전 남편 채무 등 빚 23억

12일 법원 등에 따르면 김혜선은 작년 12월 말 서울회생법원에 파산 신청서를 내고 파산 절차를 진행 중이다. 김혜선의 빚은 23억 원에 달한다. 이날 김혜선 소속사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그동안 김혜선은 채무를 변제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으나 원금과 불어난 이자를 이기지 못하고 회생절차를 진행해 왔다. 파산만은 피해 보려고 지난 2년간 김혜선은 두 차례에 걸쳐 회생절차를 진행해 왔지만, 채권자의 동의를 얻지 못하여 법원의 조정을 받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작년 말 법원의 주선으로 김혜선과 채권자가 만나 회생에 대해 여러차례 조율이 있었으나 결국 채권자가 김혜선의 회생절차에 거절 입장을 밝혀 법원에서 파산 선고를 하게 됐다. 이에 현재 파산절차 진행 중에 있다"며 "작년 김혜선은 체납된 세금에 대해서 2017년 한해 8천만원 가까이 납부했다. 하지만 국세청의 고액체납자 일괄발표로 인해 고의탈세 등의 오해를 받아 심적 고통을 느껴왔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국세체납은 매년 불어나는 이자로 인해 원금과 이자가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이자만 납부하기에도 버거운 상태지만 김혜선은 남아있는 체납액을 지금껏 해왔듯이 앞으로도 성실하게 납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혜선은 지난 2004년 4세 연상의 사업가와 재혼했지만, 2009년 이혼했다. 이혼 과정에서 전 남편의 빚을 떠안았고 2012년에는 투자 사기 등을 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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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아인에 ‘경조증’ 진단한 의사, 학회서 퇴출 가능성

배우 유아인에 ‘경조증’이 의심된다는 글을 남긴 김현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소속 의학회에서 제명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12일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측은 “특정인을 지목해 질환이 있는 것처럼 말해 물의를 빚은 김 전문의에 대해 징계 절차가 논의 중”이라며 “이르면 다음 주에 징계를 확정할 예정이고 결정이 나진 않았지만 제명까지 염두에 둔 중징계를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김 전문의는 지난해 11월 말 유아인과 네티즌의 SNS 설전을 두고 ‘급성 경조증’ 가능성을 지적하며 “이론상 내년 2월이 가장 위험하다”라고 밝혀 논란이 됐다. 경조증은 가벼운 정도의 조증을 말한다. 이에 대한정신건강의학과 봉직의협회는 공식 입장을 통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진료 특성상 면밀한 관찰과 충분한 면담을 하지 아니하고 정신과적 진단을 함부로 내리지 않는다”라며 “이는 정신과전문의의 기본적인 윤리이며 원칙이다. 윤리규정에 따라 조치해달라”라고 공식 징계를 요구했다. 또한 학회 관계자에 따르면 유아인의 소속사 측에서도 징계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내온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이 깊어지자 김 전문의는 “어떤 처벌도 달게 받겠다. 너무도 송구하며 모든 책임을 지겠다”라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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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상이몽2’ 최수종·하희라, 감동 이벤트에 눈물 펑펑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여행 마지막 날 감동 눈물을 흘렸다. 1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라오스 여행 마지막 날 하희라를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한 최수종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수종 하희라 부부는 꽝시폭포를 찾았다. 이곳에서 최수종은 하희라에게 직접 준비한 장미와 반지와 함께 직접 쓴 편지를 읽으며 펑펑 눈물을 흘렸다. 이에 하희라 역시 눈물을 보였고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출연진들 역시 눈시울을 붉혔다. 하희라는 “나를 위해 이것들을 준비하며 기뻐하는 것이 보인다. 우리가 25년을 살아오며 기쁜 순간, 힘든 순간, 아팠던 순간이 모든 순간이 함축 돼 있기에 뭉클했다”라고 눈물의 의미를 전했다. 이어 최수종은 “늘 미안한 마음이 든다. 아무리 해주고 그래도 늘 채워주지 못하는 것에 미안한 마음이 있다”라고 애틋한 마음을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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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로 태도 논란 사과…'열애설' 상대 한세연 누구?

B1A4 바로가 태도 논란에 사과한 가운데, 바로와 '열애 의혹'을 받는 배우 한세연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바로는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태도 논란, '럽스타그램' 의혹이 제기됐다. 바로는 최근 한 인터넷 방송에서 "팬클럽 이름을 '캐시(현금)'로 할 걸 그랬다"라고 말해 팬들 사이에서 빈축을 사며 태도 논란이 일었다. 또한 배우 한세연(유나겸)과 대놓고 '럽스타그램'을 하고 있다는 열애 의혹까지 불거졌다. 팬들은 SNS 사진과 커플 아이템 등을 열애 증거로 제시했지만 바로는 "그 친구와는 동료일 뿐, 팬분들이 염려하실만한 럽스타그램을 절!대! 하지 않았음을 당당하게 말씀드리며, 제 이름을 걸고 저 자신에게 부끄러운 행동을 하지 않았다는 점도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부인했다. 한세연은 지난 2015년 MBC 드라마 '앵그리맘'에서 바로와 호흡을 맞췄다. 한세연은 지난 2012년 스웨덴세탁소의 'From. Paris' 뮤직비디오로 데뷔, 2016년 영화 '어떻게 헤어질까' 등에 출연했다. 데뷔 전에는 '얼짱 유현진'으로 유명세를 치렀다. 한세연은 현재 유나겸이라는 이름으로 한 인터넷 쇼핑몰 모델로 활동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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