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 연예스포츠 핫뉴스] '효리네 민박2' 박보검·조민기 정일우 추모·안연홍 조정웅 이혼·'나혼자산다' 모유비누 등

입력 2018-03-12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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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JTBC 방송 캡처)

◇ '효리네 민박2' 박보검 등장에 이효리 "떨려"

'효리네 민박2' 박보검 등장에 이효리가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 했다. 11일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2'에서는 단기 알바생 박보검이 등장해 여심을 사로잡았다. 이날 이상순은 디제잉 일정차 서울행 오후 비행기를 타야 했다. 민박객들은 넘쳐 나는 상황에 일손이 부족해지자 이효리는 근심을 드러냈다. 조식을 준비하고 치우던 중 초인종이 울렸고, 이상순은 인터폰 너머의 얼굴을 확인한 뒤 "박보검이다"라고 말했다. 이효리는 들뜬 나머지 손에 귤을 쥔 채 밖으로 나갔고, 윤아는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을 지었다. 박보검은 멀리서 뛰어오며 해맑게 인사를 건넸다. 이 모습을 본 이효리는 "박보검이야. 떨려서 인사 못 하겠다"라며 소녀 같은 모습을 보였다. 박보검 역시 이상형 이효리와의 만남에 "긴장된다"라며 악수를 청했고, 서울에서 공수해온 커플 수면 바지를 건네며 수줍게 웃었다. 박보검은 민박 임원진, 민박객은 물론, 동물들에게까지 살가운 모습을 보이며 폭풍 친화력을 과시했다. 이후 '대전 핑클' 소녀들이 눈으로 인해 택시 섭외가 안 되자 "제가 데려다줘도 되겠냐"라며 첫날부터 모범 아르바이트생 면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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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일우, SNS에 조민기 추모글?

배우 정일우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추모글이 주목받고 있다. 정일우는 9일 인스타그램에 "Pray for you(당신을 위해 기도한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정일우의 게시물을 두고 이날 사망한 채 발견된 조민기를 추모하는 글이 아니냐는 주장이 일었다. 정일우와 조민기는 앞서 드라마 '황금 무지개'에서 부자 지간으로 호흡한 바 있다. 온라인상에서는 정일우의 추모글과 관련해 설전이 벌어졌다. 일부 네티즌이 정일우의 행동이 적절하지 못하다고 지적하면서다. '미투 운동' 속 성추행 가해자로 지목된 조민기를 공인인 정일우가 공개적으로 추모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못하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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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안연홍, 조정웅과 지난해 6월 이혼

배우 안연홍이 결혼 9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11일 스포츠월드에 따르면 안연홍이 지난해 6월 남편과 협의 이혼했다. 끝내 성격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들에 대한 양육권은 안연홍이 갖기로 했다. 이에 대해 안연홍의 소속사 루브이엔엠은 “우리도 아는 바가 없다. 확인 중이다”라고 전했다. 안연홍은 2008년 한 살 연하의 조정웅 전 프로게임단 감독과 부부의 연을 맺고 결혼 5년만인 2013년 아들을 출산했다. 이후 여러 방송을 통해 가족을 공개하기도 했으나, 최근 이혼으로 더욱 안타까움을 안겼다. 한편 1988년 KBS1 드라마 ‘토지’로 데뷔한 안연홍은 KBS 특채 탤런트로 발탁되기도 했으며 2000년 방송된 MBC 시트콤 ‘세 친구’에서 귀엽고 발랄한 연기로 큰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2016년 KBS2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에 출연해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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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유 비누' 뭐길래…'나 혼자 산다' 성희롱 논란?

'나 혼자 산다' 승리 편에 출연한 이시영이 모유비누를 언급하면서 성희롱 논란에 휘말렸다. 9일 방영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새로 합류한 승리가 이웃인 이시영의 집을 방문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승리는 최근 출산한 이시영을 위해 직접 십자수를 놓은 아기 신발과 옷을 선물했다. 이시영은 답례로 자신의 모유로 만든 '모유 비누'를 선물해도 되냐고 물었다. 승리가 당황해하자 이시영은 모유 비누의 효능을 설명하며 오해를 풀었다. 모유 비누는 모유에 코코넛오일, 에센셜오일 등을 첨가해 만든 천연비누로 영양이 풍부하다. 모유에는 항산화물질, 항알러지 물질 등이 포함돼 염증성 피부나 사춘기 여드름 치료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상에서 제일 좋은 비누'라고도 불리는 이유다. 천연비누인 만큼 유통기한이 제조 6개월로 짧다. 한편 이를 두고 "승리를 성희롱 한 게 아니냐"는 의견이 제기되면서 이시영은 성희롱 논란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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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동메달 신의현 누구?

장애인노르딕스키 간판 신의현이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에서 한국의 첫 메달리스트가 됐다. 신의현은 11일 강원도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장애인 크로스컨트리스키 남자 15km 좌식 종목에서 42분 28초 9를 기록하면서 동메달을 따냈다. 평창 패럴림픽에 출전하는 우리 선수 중 첫 번째 메달리스트이자 한국 역대 동계패럴림픽 세 번째 메달리스트다. 신의현은 스물여섯 살인 2006년 교통사고로 두 다리를 잃어 장애 2급 판정을 받았다. 실의에 잠겨 3년간 방 안에서만 지내던 신의현을 일으킨 건 운동이었다. 주위 권유로 2009년 휠체어 농구를 접한 신의현은 2015년 창성건설 노르딕스키 팀에 합류하면서 인생 제2 막을 열었다. 특히 신의현이 부모님을 도와 농사일을 한 경험은 운동에서 빛을 발했다. 힘과 순발력이 그를 한국 노르딕스키 간판으로 만든 것. 신의현은 노르딕스키 입문 6개월 만인 지난해 2월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으며 크로스컨트리에 사격을 결합한 바이애슬론 종목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한국은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대회에서 장애인 알파인스키 한상민(은메달), 2010년 밴쿠버 대회에서 휠체어 컬링 대표팀(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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