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김민희 결별설 진실은?…베를린 동행·분식집 데이트 목격담까지 "여전히 불륜ing"

입력 2018-03-09 15:58수정 2018-03-09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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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결별설이 불거졌던 홍상수·김민희가 여전히 잘 만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9일 한 매체는 홍상수와 김민희의 결별설을 제기했다. 홍상수의 22번째 장편영화이자 김민희와 함께한 5번째 영화 '풀잎들'이 제 68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포럼 섹션 부문에 공식 초청됐지만, 주인공 김민희는 동행하지 않았다는 이유.

하지만 영화 관계자의 증언과 현장에 참석한 시민들의 목격담에 따르면 김민희는 베를린영화제 현장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시민들은 관객석에 앉아있는 김민희 목격담을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리며 "여전히 예쁘다", "김민희 발견, 홍상수랑 함께 온 듯", "아직도 사이 좋은 불륜커플" 등의 글을 올렸다.

또한 지난달 28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김민희 갤러리에는 두 사람의 목격담이 올라왔다. 한 네티즌은 "거짓말 안 하고 홍상수랑 너네 갤러리 주인(김민희) 김밥XX에서 떡볶이, 김밥 먹고 있음. 홍상수는 골덴 재질 재킷 입고 허리 구부정해서 라면 먹고 갤주는 맑은 진주색 오버핏 코트 입고 먹고 있다"라고 적었다.

이날 '디스패치'는 지난달 28일 경기도 하남시의 한 복합쇼핑몰에서 데이트 중인 홍상수와 김민희의 사진을 보도하며 결별이 아님을 알렸다. 제보 사진에서 김민희와 홍상수는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서점 코너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다.

한편, 홍상수는 지난해 11월 부인을 상대로 이혼을 신청을 제기했다.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던 부인도 변호인단을 꾸려 재판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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