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비 심경고백, "장례식 안해…나란 존재가 사라지길" 의미심장…무슨 일?

입력 2018-03-08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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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영화 '몽정기2' 스틸컷)

최근 BJ로 변신한 배우 강은비가 의미심장한 심경고백으로 걱정을 사고 있다.

강은비는 8일 SNS에 심경고백 글을 게재했다.

강은비는 "내가 만약 오늘이 끝이더라도 내일이 끝이더라도 분명하게 말하는데 장례식 따위는 하지 않을 거야"라며 "그냥 나란 존재가 사라지길 원해. 이건 분명해"라고 적었다.

앞서 강은비는 자신의 방송에서 "여성과 남성이 서로 배려해주면 되는 거 아닌가"라며 최근 온라인상에서 이슈로 떠오른 페미니즘 운동을 언급했다. 이후 온라인상에서 강은비의 말이 논란거리로 떠올랐고, 일부 네티즌은 강은비 SNS에 쪽지를 보내 설전을 벌였다.

강은비는 염산 테러, 살해 협박 위협을 받고 있다며 고통을 호소하기도 했다.

한편 2005년 영화 '몽정기2'로 데뷔한 강은비는 드라마 '레인보우 로망스' '포도밭 그 사나이' '돌아온 뚝배기' '솔약국집 아들들' 영화 '생날선생' '도화지' '여배우는 너무해' '어우동: 주인 없는 꽃'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강은비는 지난해 10월 27일 아프리카티비(TV) BJ로 1인 방송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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