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소주 ‘푸른밤’, 출시 4개월 만에 300만병 판매 돌파

입력 2018-02-21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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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신세계그룹)
일명 정용진 소주로 통하는 제주소주의 ‘푸른밤’이 출시 4개월 만에 300만 병 판매를 돌파했다.

신세계그룹은 21일 이같이 밝히며 수도권 등 일반 주류업소에 거의 입점되어 있지 않은 점, 제주소주 인수 후 첫 제품인 점 등을 고려해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제주지역 이마트 3개점(제주점, 신제주점, 서귀포점)의 소주 카테고리에서 ‘푸른밤’이 차지하는 비중이 10% 이상을 차지했다.

신세계는 ‘푸른밤’의 성공 원인으로 특유의 부드러운 목 넘김과 깔끔한 맛을 꼽았다. ‘푸른밤’은 제주의 깨끗한 화산암반수를 활용해 제조했고 5단계에 걸친 초정밀 여과과정을 통해 알코올 향과 끝 맛을 깔끔하게 다듬었다. 또 물 입자와 알코올 입자의 결합을 높이는 72시간의 숙성 공법을 통해 부드러움을 한층 더 높이는 등 다른 소주와 차별화를 꾀했다.

한편 ‘푸른밤’은 최근 국군복지단에서 관리하는 군(軍) 면세 주류에 새롭게 선정돼 3월부터 전국 군부대에서도 푸른밤을 만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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