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새 사장에 구성훈 삼성자산운용 대표 내정

입력 2018-02-0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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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신임 사장에 구성훈(57·사진) 삼성자산운용 대표가 내정됐다.

삼성증권은 윤용암(62) 사장이 사임을 표명함에 따라, 9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구성훈 대표를 삼성증권 사장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선 삼성그룹 계열사 인사에서 60대 최고경영자(CEO)를 50대로 교체한 ‘60세 룰’이 삼성증권에도 적용됐다.

구 내정자는 1987년 제일제당으로 입사한 후 삼성생명의 재무심사팀장, 투자사업부장, 자산운용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2014년 12월부터 삼성자산운용 대표를 맡아 전문성과 리더십을 인정받은 금융투자전문가로, 다음달 정기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정식 임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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