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소유 뉴욕 'S콘도', 2년 만에 팔렸다…송중기와 결혼 전 매물로 내놔

입력 2018-02-05 15:51수정 2018-02-05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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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스트리트이지)

송혜교 소유의 뉴욕 'S콘도'가 매물로 내놓은 지 2년여 만에 팔렸다.

미국 부동산 관련 사이트 '스트리트이지'에 따르면, 송혜교는 지난 2016년 4월 초 뉴욕 웨스트 57번가에 위치한 'S콘도'를 내놓았다.

2년째 주인을 찾지 못한 콘도는 지난달 19일 매매됐다. 매매가는 187만 5,000달러(약 20억 4,200만 원).

송혜교는 지난 2007년 영화 '페티쉬' 촬영차 미국 뉴욕에 머무르며, 2008년 맨해튼 센트럴파크 맞은편 'S콘도' 33층을 174만 달러(약 17억 원)에 매입했다.

뉴욕 센트럴파크가 한눈에 보이는 조망권은 물론, 편리한 교통권을 자랑하는 이 콘도는 국내 대기업 총수 등이 매입한 콘도로 알려져 일명 '회장님 콘도'라고 불리며 입소문을 탄 곳이다.

송혜교는 휴식기에는 뉴욕을 찾아 이곳에 머물렀으며, 갑작스럽게 콘도를 판 배경에도 관심이 쏠린 바 있다.

한편 송혜교는 지난해 10월 31일 송중기와 결혼한 후, 이태원의 100억대 주택에서 신접살림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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