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내인생' 천호진 상상암 알게된 가족들 반응은?… 신혜선♥박시후, 애정전선 '흐림'

입력 2018-01-2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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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2)

'황금빛 내인생' 신혜선♥박시후 커플과 서은수♥이태환 커플의 상반된 애정전선이 눈길을 끈다.

20일 방송될 KBS2 '황금빛 내인생'에서는 서태수(천호진)이 상상암이라는 사실을 안 자녀들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서태수가 위암이 아닌 상상암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가족들은 한편으로는 안도가, 한편으로는 그렇게까지 된 서태수의 아픔을 가늠해보게 된다. 서지안(신혜선)은 "아빠가 암이 아니라는 거 알았는데 뭐가 걱정이야. 우리는 시간을 번 거잖아"라며 가족들을 다독인다.

서지수(서은수)는 선우혁(이태환)과의 첫 데이트를 한다. 행복한 시간 가운데 서지수는 선우혁에게 "난 왜 좋아? 뭐가 좋아?"라고 묻고, 선우혁은 "그냥 너라서 좋은 거야"라며 애틋한 마음을 보여준다.

둘의 교제 사실을 안 서지안은 서지수를 찾아가 "혁이에게 들었어. 둘이 사귀기로 했다면서?"라며 "네가 해성그룹 딸인 걸 네 입으로 얘기해야 할 것 같아"라고 충고한다.

서은수 커플과 상반되게 서로를 밀어내고 있는 최도경(박시후)과 서지안은 각자의 현실을 인지하며 냉정해지려 노력하지만, 서로에게 마음이 쓰인다. 최도경은 서지안을 붙잡으며 "너한테 난 정말 이렇게 아무것도 아닌거니?"라고 묻고, 서지안은 슬픈 눈빛으로 "우리 정리 끝난 거 아니었어요?"라고 선을 긋는다.

최재성(전노민)은 최도경을 찾아간다. 서지안의 목공소에서 일을 도와주고 있던 최도경을 보고 최재성은 "목공소에서 지안이하고 일도 같이 하는 거냐?"라며 꾸짖는다. 이어 최재성은 최도경에게 "지안이 포기하고 들어와라. 넌 절대 그 아이를 행복하게 해줄 수 없어"라고 단호히 얘기한다.

한편, '황금빛 내인생'은 매주 토, 일 저녁 7시 55분 KBS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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