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워도 사랑해' 표예진-이성열 재회, 이동하와 '삼각관계' 불붙을까…송옥숙 실신으로 '응급실行'

입력 2017-12-29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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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1TV '미워도 사랑해')

'미워도 사랑해' 송옥숙이 실신하면서 표예진과 이성열이 재회한다.

29일 방영되는 KBS 1TV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 제34부에서 행자(송옥숙 분)는 석표(이성열 분)와 이야기를 나누던 중 쓰러진다.

은조는 부식(이동하 분)과의 데이트 도중 석표로부터 전화를 받는다. 은조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홍석 씨가 웬일이냐"고 묻고, 석표는 행자가 쓰러졌다는 사실을 알린다.

놀란 은조는 "아줌마가요? 어느 병원이냐"고 묻고 급하게 병원으로 향한다. 병원에 도착한 은조는 석표에게 "아줌마 괜찮냐"고 묻는다. 석표가 대답할 찰나에 은조는 의료진들이 급하게 어디론가 뛰어가는 모습을 목격한다. 은조는 불길한 예감이 들어 "무슨 일이냐"고 묻고, 간호사는 "검사 받던 환자분이 심정지가 왔다"고 답한다.

근섭(이병준 분)은 인우(한혜린 분)와 부식을 이어주기 위한 계획을 구상한다.

미애(이아현 분)는 충서(김법래 분)와 연락이 닿지 않자 힘들어한다. 결국 인정에게 "본부장님한테 말 좀 전해줄래. 눈 빠지게 연락 기다리고 있다고"라고 하소연한다. 인정은 "본부장님 나흘째 결근 중이시다"라고 전한다. 이와 동시에 종희(송유현 분)가 충서와 진지한 대화를 나누며 우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인우는 업무 태도로 종희에게 또 혼난다. 종희는 "내가 말했죠. 이 일 적성에 안 맞으면 때려치우고 다른 일 찾아보라고"라고 한 소리 한다. 인우는 "사람마다 사정이 있는 거다"라고 반격한다. 인우의 돌발 행동에 경하(유지연 분)은 인우를 말린다.

은조는 창고에서 짝퉁 가방 더미를 발견한다. 민양에게 "너 이거 뭐냐. 왜 짝퉁 가방이 우리 창고에 있냐"고 묻는다. 은정(전미선 분)은 뒤에서 이를 듣고 "네가 상관할 일 아니다"라고 못 박는다. 은조는 "이거 걸리면 어떻게 되는 줄 아냐"고 말하면서 두 사람 간 갈등이 불붙는다.

KBS 1TV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는 우리를 지탱하는 가장 큰 가치는 핏줄도 법도 아닌 바로 인간 사이에서 채워지는 인간 간의 정이요 사랑이라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가족 드라마다.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2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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