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초대석] 홍영표 환노위원장, 노동운동가 출신 3선 의원…文 일자리 정책 청사진 제시

입력 2017-12-28 11:15수정 2017-12-28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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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 환경노동위원장이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 환노위원장실에서 이투데이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인 홍영표(60)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노동’이란 단어와 떼려야 뗄 수 없다. 노동운동가 출신인 홍 위원장은 옛 대우자동차 차체부(용접공) 노동자로 시작해 노동자 대표까지 지냈다.

이후 2004년 참여정부에서 국무총리실 시민사회비서관으로 일했다. 이후 인천 부평을에서 내리 3선(제18대·19대·20대)에 성공했다. 민주당 전국노동위원장을 거쳐 19대 국회 때는 민주당 환노위 간사를 지냈다. 지난 2012년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에 출마했을 당시에 대선캠프 종합상황실장을 맡았다.

이번 대선에서는 민주당 선대위 일자리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아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 정책’ 계획의 청사진을 제시하는데 일조했다. 지난 5월 치러진 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해 우원식 현 원내대표와 겨뤘지만 석패했다. 현재 국회 환노위 위원장을 맡아 노·사·정을 잇는 가교 역할을 묵묵히 해내고 있다.

<주요 약력>

△1957년 전북 고창 출생 △이리고등학교·동국대학교 행정학 박사 △대우자동차 생산직 입사 △국무총리실 시민사회 비서관 △제18대·19대·20대 국회의원(인천 부평을) △20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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