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 연예스포츠 핫뉴스] 현빈 강소라 결별·'나의 아저씨' 아이유 효리네 민박 시즌2·배현진 신동호 거취 등

입력 2017-12-08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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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유, '나의 아저씨' 촬영으로 '효리네 민박 시즌2' 합류 불발

JTBC '효리네 민박 시즌2'가 내년 1월 제작되는 가운데 시즌1에서 함께한 아이유는 볼 수 없게 됐다. 아이유 소속사 측은 8일 다수의 매체를 통해 "아이유가 tvN '나의 아저씨' 촬영으로 인해 '효리네 민박2'에는 합류하기 어렵다"라고 밝혔다. 아이유는 '효리네 민박'에서 직원으로 출연해 가수 아이유가 아닌 인간 이지은의 모습으로 일반 게스트들과 자연스레 소통하며 새로운 매력을 보였다. 특히 이효리-이상순 부부와의 케미도 돋보이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 때문에 아이유의 '효리네 민박2' 합류에도 기대를 모았지만, 드라마 '나의 아저씨' 촬영으로 불발되자 그럼 '효리네 민박2'에 등장할 제2의 직원이 누가 될 지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JTBC '효리네 민박2'는 8일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민박 신청을 접수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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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빈-강소라, 만난지 1년 만에 결별

배우 현빈과 강소라가 만난지 1년 만에 결별했다. 강소라의 소속사 플럼액터스 측은 8일 "현빈과 강소라가 서로 바쁜 스케줄로 인해 최근 자연스럽게 결별하게 된 것이 사실"이라며 "서로를 응원하는 좋은 선후배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빈의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 역시 공식입장을 통해 "현빈과 강소라가 결별하게 된 것이 사실"이라면서도 "앞으로 두 사람의 활동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앞서 현빈과 강소라는 지난해 10월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고, 같은해 12월 열애설이 터지자 이를 인정하며 연예계 공식 커플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최근 현빈은 영화 '꾼'으로, 강소라는 3일 종영한 tvN 드라마 '변혁의 사랑' 촬영으로 바쁜 일정을 보내며 자연스럽게 결별 수순을 밟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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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배신남매' 배현진·신동호 거취는?

배현진 앵커가 최승호 MBC 신임사장 선임 소식을 직접 전해 눈길을 끌었다. 배현진 앵커는 7일 MBC '뉴스데스크'에서 "MBC는 오늘 주주총회를 열고 최승호 뉴스타파 PD를 신임 MBC 대표이사로 선임했다"라고 밝혔다. 최승호 MBC 신임 사장은 앞서 여러차례 배현진 앵커에 공개 비난을 보내온 터라, 배현진의 향후 거취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승호 신임 사장은 지난 8월 자신의 SNS를 통해 "선배 기자가 조사를 받는 등 고초를 당하고 마침내 비제작부서로 쫓겨나는 과정에서 배현진 씨는 무슨 생각을 했을까"라면서 "자신이 영원히 MBC 앵커로 여왕처럼 살 것이라고 생각했을까"라고 공개 비판한 바 있다 이에 전임 사장 시절 MBC의 '간판' 역할을 하며, MBC 노조로부터 '배신 남매'라 불렸던 신동호 아나운서 국장과 배현진 앵커의 거취 문제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신동호 아나운서는 MBC 표준FM '신동호의 시선집중'에서 하차했으며, 배현진 앵커는 최근 한 종합편성채널 이적설이 제기됐으나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다. 한편 지난 7일 MBC 대주주이자 관리·감독 기구인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는 임시 이사회를 열고 MBC 사장 후보 3인 중 최종 면접과 표결을 거쳐 최승호 후보를 MBC 신임 사장으로 내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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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한국 '빨리빨리' 문화에 당황한 핀란드 친구들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핀란드 친구들이 한국의 '빨리빨리' 문화에 웃음을 터트렸다. 7일 방송된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페트리는 한국을 방문한 빌푸, 빌레, 사미의 마지막 날 만찬으로 '숯불 구이'를 택했다. 페트리는 과거 이화여대 교환학생으로 한국에 왔을 때부터 찾았던 단골 고깃집을 찾았다. 핀란드 친구들은 처음 보는 한국 고깃집 풍경에 두리번거리며 신기해했다. 순식간에 반찬을 옮기는 종업원의 손길에 핀란드 친구들도 덩달아 손이 빨라졌다. 정신없이 비닐팩에 옷을 집어넣던 빌레는 이 상황에 웃음을 터트렸다. 한국 특유의 '빨리빨리' 문화에 당황하면서도 친구들과 자신이 바삐 움직이는 모습이 재밌었던 것. 이날 친구들은 목살, 항정살, 삼겹살, 갈매기살 등 다양한 부위의 고기를 구우며 한국식 고기쌈에 연신 감탄을 내뱉었다. 시청률 5%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던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핀란드 편은 이날 마지막을 고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다음 주는 프랑스 친구들의 한국 여행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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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업’ MBC·KBS 연말 시상식 다른 행보…KBS 연예대상 무산

MBC와 KBS가 파업 이후 반대의 행보를 걷게 됐다. 총파업을 중단한 MBC는 연말 시상식 준비에 한창인 반면 KBS는 시상식 일부를 열지 못하게 됐다. 8일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MBC는 '2017 방송연예대상' MC로 모델 한혜진과 가수 김희철을 선정한 반면, KBS는 '연예 대상'을 한해 쉬기로 했다. KBS 예능 프로그램은 현재 드라마와 달리 여전히 결방되고 있는 상황. 연말까지 2주밖에 남지 않은 데다가 파업에 참여 중인 예능 PD들도 대거 불참을 예약했다. KBS는 '연기대상'과 '가요대축제'만 개최하며 이마저도 축소 방송한다는 입장이다. 한편 MBC노조는 9월 공영방송 정상화, 김장겸 전 사장의 해임 촉구 등을 주장하며 총파업에 돌입했다. 지난달 김당겸 사장에 대한 해임이 확정되자 노조 측은 72일간의 파업을 중단했다. KBS노조는 KBS 이사들이 업무추진비를 유용했다며 해임을 권고한 감사원 감사 결과를 이유로 KBS 이사 해임을 주장하며 총파업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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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년손님’ 베이식, 발레 전공자 아내 최초 공개

베이식이 아내의 사진을 최초 공개했다. 6일 방송된 SBS ‘백년손님-자기야’에서는 결혼 5년 차 래퍼 베이식이 출연해 발레를 전공한 아내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베이식은 “아내가 발레를 전공했다”라고 밝혔고 MC 김원희는 “힙합은 저항 정신이 생명인데 아내와 싸울 때도 그 정신이 발동하냐”라고 물어 웃음을 안겼다. 이에 베이식은 “연애를 포함해 10년을 같이 지냈다. 그리고 저항은 그다지 좋은 게 아니란 걸 깨달았다”라며 “모든 싸움의 끝은 항상 제 잘못으로 끝이 난다”라고 덧붙여 폭소케 했다. 그러면서 베이식은 “아내가 방송에서 제가 따뜻한 남편인 척하는 걸 가장 싫어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이와 더불어 베이식은 발레를 전공한 아내의 사진을 공개했고 여성 출연진들은 “포토샵 아니냐”, “베이식에게 과분한 거 같다”,“미스코리아냐”라고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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