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 연예스포츠 핫뉴스] 배용준 박수진 특혜 논란·배우 이미지 고독사·방탄소년단 엘렌쇼·FA 민병헌 등

입력 2017-11-28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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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 '배용준 박수진 특혜 논란' 글쓴이, 병원 해명에 재반박

배우 배용준(45)·박수진(32) 부부의 신생아중환자실 면회 특혜 논란과 관련해 삼성서울병원 측이 해명에 나선 가운데, 박수진 논란 원글 글쓴이인 A씨가 해당 병원의 주장을 정면 반박하는 글을 게재했다. 삼성서울병원 관계자는 28일 "연예인 특혜는 없었다"라며 "의료진 판단하에 조부모 출입도 가능하다. 확인 결과 온라인에 해당 글을 올렸던 작성자(글쓴이) 산모 또한 조부모가 들어와 면회했다"고 밝혔다. 이에 A씨는 28일 오후 온라인 커뮤니티에 새로운 글을 게시하며, 해당 병원 측 입장을 재반박했다. A씨는 글에서 "너무 화가 난다 방금 보니 00에서 저희 아이 조부모님 면회 관련해서 저희도 면회를 시켜주었다고 입장을 냈다고 하는데 00에 묻고 싶다. 그게 면회였던 건지"라며 "사망 사인 전에 조부모님 들어오시라면서 사망선고하려고 불러놓고 정말 해도해도 너무 하다"라고 분통을 터트렸다. 이어 "박수진 씨 모유수유 때문에 친정엄마 데리고 자주 들어갔다고 저한테 얘기했는데 특혜가 아니고 뭔가"라며 "간호사들한테 수유 자세 부탁 힘들어서 엄마 데리고 들어가게 부탁했다는데 00도 그렇게 대응하는 거 아니다"라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해당 글에 따르면 글쓴이의 아들은 지난해 11월 9일 태어나 75일을 살다가 1월 말 숨을 거뒀다. 앞서 A씨는 이날 오전 박수진에게 직접 전화통화로 사과를 받았다며 악플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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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이니 팬들, 'SM 아티스트 시즌 그리팅' 불매 운동 나선 까닭

SM 아티스트 2018 시즌 그리팅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그룹 샤이니의 팬들이 뿔났다. 올해 성추행 혐의로 도마에 오른 멤버 온유의 모습이 담긴 굿즈를 샤이니 팬들이 강제로 구매하게 되면서다. SM 측은 연말마다 'SM 아티스트 시즌그리팅'을 판매하고 있다. SM 소속 아이돌 그룹의 사진이 담긴 캘린더를 포함한 선물세트다. 2018 시즌 그리팅은 월별 플래너, 월별 포스터, 포토카드 등으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3만5000원이다. 이 가운데 일부 샤이니 팬들이 온유의 모습이 담긴 시즌 그리팅 상품을 거부하고 나섰다. 시즌 그리팅의 샘플컷에는 온유를 제외한 샤이니 멤버 4명만 노출돼 있는데 반해 공개된 시즌 그리팅 티저 영상에는 샤이니 5명 전원이 등장한다. 이에 팬들은 시즌 그리팅에 온유가 포함돼 있는지 아닌지를 알려달라는 입장이다. SM 시즌 그리팅의 일부 상품은 랜덤으로 발송되기도 한다. 지난해에는 시즌 그리팅을 구매하면 각 멤버의 모습이 담긴 '포토스탠딩카드'가 랜덤을 증정됐다. 올해에도 이 같은 방식으로 상품 증정이 진행된다면 최악의 경우 '非온유' 팬이 온유의 사진이 담긴 플래너, 포토카드도 모자라 증정품까지 받게 되는 것. 한편 온유는 올 8월 강남의 한 클럽에서 20대 여성의 신체 일부를 만진 혐의로 입건됐다. 경찰 조사 이후 여성은 온유에 대한 고소를 취하했고 사건은 일단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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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이미지 고독사… 출연작은? '육남매'·'서울의 달'·'태조 왕건' 등

중견배우 이미지가 신장 쇼크로 별세했다. 향년 58세. 27일 한 매체는 이미지가 서울 역삼동 오피스텔 자택에서 쇼크사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이미지가 오피스텔에서 홀로 지내다가 사망한지 2주가 돼서야 동생에게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져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이미지는 평소 신장 건강에 문제가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1981년 데뷔한 이미지는 30여 년간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동했다. 이미지는 '야상곡', '당신의 초상', '엄마의 방', '퇴역전선', '서울의 달', '파랑새는 있다', '육남매',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 '태조 왕건', '태양인 이제마', '무인시대', '사랑해도 괜찮아', '황금사과' 등 브라운관은 물론 '춘색호곡', '웅담부인' 등의 스크린관에서도 활약했다. 이미지의 최근 작품은 2015년 MBN 드라마 '엄마니까 괜찮아'다. 이미지의 사망 소식에 네티즌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58세면 아직 젊은데 안타깝다", "가장 슬프다는 '외로움' 속에서 별세하셨네요. 그 곳에서는 외롭지 마시길", "다음 세상이 있다면 또다시 배우로 태어나 주세요" 등의 안타까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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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탄소년단 엘렌쇼, 팬클럽 '아미'와 사귄 적 있냐 질문에 대답은?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NBC 간판 토크쇼 '엘렌 드제너러스 쇼'에 출연해 신곡 '마이크 드롭(MIC Drop)' 무대를 선보이는 등 월드 스타의 면모를 과시했다. 방탄소년단은 27일(현지시간) '엘렌 드제너러스 쇼'에서 본격적인 토크에 앞서 '마이크 드롭' 라이브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미국 팬들은 환호성을 지르고 눈물을 글썽이기까지 했다. 유튜브에는 불법 생중계 영상이 수십 건 올라오는가 하면 남미 팬들은 스페인어 자막을 입혀 공유했다. 엘렌 드제너러스는 방탄소년단 팬클럽인 '아미'와 사적으로 만난 적이 있냐는 장난 가득한 질문을 던져 방탄소년단을 폭소케 하기도 했다. RM은 폭소와 함께 손으로 얼굴을 가렸으며 뷔는 정색하며 "NOT"을 외치다 RM의 지적을 받고 "NO"라고 단호히 말했다. 방탄소년단은 라이브 무대와 토크를 포함해 10분간 전파를 탔으며 '프렌즈' 관련 굿즈를 선물 받았다. 1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씨어터에서 열린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한 방탄소년단은 21일 '엘렌 드제너러스 쇼' 녹화를 마쳤다. 이어 방탄소년단은 미국 CBS 심야 토크쇼 '더 레이트 쇼 위즈 제임스 코든', ABC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 등 미국 지상파 3대 코트쇼 녹화에도 모두 마쳤으며 12월 31일 방송될 ABC 신년맞이 쇼 '딕 클라크스 뉴이어스 로킹 이브' 녹화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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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깝스’ 혜리, 첫 방송 맞아 회식 현장 공개

가수 겸 배우 혜리가 ‘투깝스’ 회식 현장을 공개했다. 혜리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투깝스 D-day”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혜리를 비롯해 배우 이시언 등 ‘투깝스’에 출연하는 배우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이들은 카메라를 향해 해맑은 미소를 보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풍겨 이목을 끌었다. 한편 혜리가 출연하는 MBC 새 월화드라마 ‘투깝스’는 뺀질한 사기꾼 영혼이 무단침입한 정의감 있는 강력계 형사와 까칠 발칙한 여기자가 펼치는 판타지 수사 로맨스 드라마로 조정석이 함께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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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 민병헌, 롯데 자이언츠와 4년 80억에 계약 체결

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 대어로 꼽혔던 민병헌이 롯데 자이언츠와 계약을 체결했다. 롯데 자이언츠 구단은 민병헌과 4년 총액 80억 원의 조건으로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2006년 2차 2라운드로 두산 베어스에 입단한 민병헌은 KBO리그에 통산 1096경기에 나서 타율 0.299를 기록했다. 특히 올 시즌을 포함해 5년 연속 3할 이상의 타율과 120안타 이상을 기록했고, 국가대표팀 주전 외야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이로써 롯데 자이언츠는 내부 FA이자 FA 최대어로 꼽힌 손아섭을 잔류시킨 데 이어 민병헌까지 데려오는데 성공하며 탄탄한 외야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다만 롯데는 강민호가 삼성 라이온즈로 이적하면서 생긴 포수 공백에 대한 부분은 해결해야할 숙제로 꼽히고 있다. 민병헌은 "내 가치를 인정해준 롯데 자이언츠 팬과 구단에 야구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라며 "지금까지 나를 응원해준 팬들 생각을 많이 했다. FA 계약을 했다고 나태해지지 않고 최선을 다하며 무엇보다 우리 팀에서 가장 노력하는 선수가 될 것을 약속한다"라고 계약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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