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신약, 거품 타입 탈모치료제 ‘로게인폼’ 국내 독점 판매

입력 2017-11-24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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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러내리지 않고 하루 한번 발라 사용 편의성↑

▲거품 타입 탈모치료 외용제 '로게인폼'(JW신약)

세계 판매 1위의 거품 타입 탈모치료제가 국내에 선보인다.

JW신약은 한국존슨앤드존슨과 탈모치료 외용제 ‘로게인폼’의 국내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약국 판매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이 제품은 미녹시딜(5%)을 주 성분으로 하는 바르는 탈모치료제로, 거품 타입을 적용해 흘러내리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이 때문에 필요한 부분에만 적정량을 바를 수 있고 두피 흡수와 건조가 빨라 사용 편의성이 높다. 거품 타입의 탈모 치료 외용제가 국내에 출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프로필렌 글리콜(PG)이 들어있지 않아 두피 자극이 적고, 여성 탈모 환자들도 1일 1회 도포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탈모치료제로는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았으며, 세계 시장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JW신약 관계자는 “액상과 겔 형태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다는 것이 로게인폼의 가장 큰 장점”이라며 “국산 경구용 탈모치료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기존 제품과의 시너지를 통해 클리닉 영역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JW신약은 이번 ‘로게인폼’ 출시에 따라 ‘모나드’, ‘네오다트’ 등 경구용 탈모치료제와 함께 한층 더 확장된 라인업을 확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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