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와 결혼' 송혜교, 결혼식장 도착…송중기 父 등 다른 가족들 모습도 '포착'

입력 2017-10-31 14:00수정 2017-10-31 14:10

▲송중기 송혜교 신라호텔 영빈관 전경.(이투데이 DB.)

송중기 송혜교 결혼식이 2시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신부 송혜교가 결혼식 장소인 신라호텔에 들어서는 모습이 포착됐다.

31일 중국 유명 온라인 매체 펑황왕위러는 송혜교가 웨딩드레스와 메이크업 단장을 위해 식장에 도착한 모습을 포착해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송혜교는 송중기와 결혼식 장소인 신라호텔 영빈관 정원을 둘러보며 내부로 들어서는 모습이다.

아직 메이크업을 하지 않은 듯 질끈 묶은 단발머리에 그레이톤 코트 차림이다. 송혜교는 결혼식을 몇 시간 앞두고 바쁘게 걸음을 옮기는 모습이다.

이와 함께 팬 SNS에는 송중기 가족의 모습이 게재되기도 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송중기의 부친이 예식장 로비에서 몇몇 팬들의 사진 요청에 응하는 모습이다. 이와 함께 송중기 형으로 보이는 남성과 조카로 보이는 아이 두 명도 눈길을 샀다.

그런 가운데 아직까지 신랑 송중기의 모습은 포착되지 않고 있다. 송중기 역시 결혼식을 2시간여 앞둔 시각 식장에 미리 도착해 꽃단장에 한창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송중기 송혜교 야외 결혼식 장소인 영빈관에는 하객들을 위한 좌우 150석씩 300석 가량의 하얀 의자가 비치됐다. 또한 두 사람이 함께 행진할 버진로드 양옆으로 하얀색 꽃들이 장식돼있어, 고풍스러운 한옥 외관과 조화를 이뤘다.

결혼식장 앞에는 오전부터 국내외 팬들이 다수 운집해있으며, 비공개 결혼식임에도 많은 취재진들이 두 사람의 모습을 포착하기 위해 대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