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오늘 제대… 영화 '궁합' 에서 곧 만날 수 있을 듯

입력 2017-10-31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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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31일 전역한다.

이승기는 이날 오전 9시, 20여개월 복무 끝에 다시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부대 정문(위병소) 인근에서 팬들에게 전역 소감을 전할 예정이다.

지난 2016년 2월 입대한 이승기는 충북 증평군 증평읍 덕상리에 위치한 제13공수특전여단 흑표부대에 자대 배치를 받고 군 복무를 했다. 이승기는 별다른 사고 없이 성실하게 군 생활을 마쳤다. 병역의 의무를 성실하게 마친 만큼 앞으로 이승기의 활동 역시도 날개를 달 전망이다.

이승기의 복귀작은 tvN 드라마 '화유기'로 점쳐지고 있다. 또 이승기가 입대 전 촬영한 영화 '궁합'도 후반 작업 등을 거쳐 곧 세상에 나온다.

나영석 PD표 예능 출연여부에 대한 관심은 최고조다. 앞서 나영석 PD는 "이승기의 뜻이 가장 중요하다. 이승기가 하자고 하면 바로 함께할 것이다. 전역 이후 드라마·영화 촬영을 바쁘게 할 텐데 여유가 된다면 예능 복귀도 하길 바란다"고 러브콜을 보냈다.

이승기는 2004년 1집 '나방의 꿈'으로 데뷔했다. '내 여자라니까'로 단숨에 '국민 남동생' 타이틀을 거머쥔 뒤 배우와 가수, 예능인을 넘나드는 멀티플레이어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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