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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이영학, 중학생 시절 유흥업소 출입 "하룻밤새 100만 원 썼다"
입력 2017-10-30 08:30   수정 2017-10-30 08:36

(출처=SBS 방송 캡쳐)

'그것이 알고싶다' 이영학의 과거 행적이 낱낱이 폭로됐다.

28일 밤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악마를 보았다-어금니 아빠 이영학의 두 얼굴'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영학이 개업한 치킨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는 한 여성은 20대 시절 이영학의 모습을 떠올렸다. 그는 "처음에는 가게에 자주 나왔는데 중반부터는 손을 놓았다"라며 "생닭 같은거는 손질을 해야 하고 잘 익으라고 칼집을 내놓는다. 그런데 그런 걸 보고 '여자 XX 닮지 않았느냐'고 하더라"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영학의 중학교 동창이라고 밝힌 A씨는 이영학이 학창시절부터 문제아였음을 밝혔다. A씨는 "이영학이 용돈 마련을 위해 TV도 팔고 부모님 보석도 갖다 팔았다. 나중에는 피아노를 팔고 100만 원을 받기도 했다"라며 "단란주점 같은데도 갔다. 하룻밤새 100만 원을 쓰더라"라고 말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이영학이 아내를 지속적으로 학대, 폭행한 정황도 포착됐다.

이영학 가족의 이웃 주민들은 "(숨진 이영학 아내 최씨가)'로봇' 같았다. 남편에게 말대꾸라는 게 없었다", "젊은 여자가 요즘 같은 세상에 남편이 무슨 말하면 즉각적으로 반응하더라", "문신도 하기 싫다고 울고불고 했는데 거의 반강제로 시켰다"라고 증언했다.

또한 이영학 딸의 친구들은 "걔(이영학 딸)가 아빠 전화를 안 받았다. 그런데 아빠가 와서 '너 왜 전화 안 받느냐'고 크게 꾸중했다"라며 "그랬더니 걔네 어머니께서 나와서 '그러지 말라'고 감싸주셨는데 걔네 아버지가 그 아주머니 머리채를 잡고 막 때렸다"라고 말했다.

또 숨진 최씨의 언니는 "이영학과 결혼한 뒤 10년간 동생 얼굴을 본 게 10번도 채 안 된다"라며 "사망 소식도 경찰을 통해 들었다. 유골함도 어디에 있는지 몰랐다. 그런데 나중에 경찰을 통해 들으니 집에 가지고 있다고 했다"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영학은 이날 공개된 CCTV 화면에서도 아내가 집 창문에서 떨어져 구급대원이 심폐소생술을 하는 와중에도 전화통화를 하는 등 태연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아내 추락 후 약 6시간이 지난 시각 추락 장소인 카센터 앞을 청소하는 등 상식 밖의 행동을 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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