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기다렸던 인연 만났다" 송중기♥송혜교, 청첩장 내부 공개…31일 오후 4시 결혼

입력 2017-10-18 08:04수정 2017-10-18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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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태양의 후예' 스틸컷)

배우 송중기, 송혜교가 결혼을 앞두고 지인들에게 청첩장을 보냈다.

17일 오후 공개된 송중기 송혜교 청첩장 내부에는 "오래전부터 기다려왔던 사람을 드디어 만났다"라며 "여러분들이 걸어오셨던 인생의 지혜와 용기를 저희에게 나눠 주십시오"라는 진심 어린 글귀가 담겨 있다.

송중기, 송혜교는 끝으로 "여러분들께서 가르쳐주신 대로 바르고 제대로 걸어가겠습니다"라며 한류스타 부부로서 모범적인 모습을 보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두 사람은 '화환은 정중히 사절합니다'라는 문구로 번잡하지 않은 간결한 식을 원했다. 그러나 텅쉰(騰訊) 등 다수의 중국 매체가 두 사람의 결혼식을 온라인으로 생중계하겠다는 계획을 밝혀, 세기의 결혼식을 방불케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두 사람은 오는 31일 오후 4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축가는 뮤지컬 배우이자 송혜교의 절친 옥주현이 부르며, 서경덕 교수가 '송송커플' 주례로 나선다는 보도가 나왔으나 사실이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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