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AI교육센터 개소, 국내 인공지능 분야 인재양성 앞장

입력 2017-10-1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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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자체 AI교육 외부로 오픈, 중소기업·스타트업 직원에게도 제공

(사진제공= KT)
KT는 인공지능(AI) 교육센터를 열고 AI 기술개발 인력 양성에 앞장선다.

KT는 자사 직원과 협력사, 일반인을 대상으로 AI 알고리즘 개발 실무교육을 할 수 있는 AI 교육센터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달 26일 경기도 분당 본사 그룹인력개발원 내에 문을 연 AI 교육센터는 오픈형 코스와 취업 연계형 코스를 제공한다.

KT 그룹사와 협력사, 중소기업 직원을 대상으로 한 오픈형 코스는 데이터 사이언스, 프로그래밍, 모델링 3개 영역의 12개 과정을 골라들을 수 있다.

취업 연계형 코스는 수학, 통계학, 컴퓨터공학 등 AI 인접 분야를 전공한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약 6개월간 집합 교육, 기업 과제 참여, 프로젝트 수업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KT는 AI교육을 시작으로 향후 IoT, 빅데이터 등 관련 분야를 확대해 국내 4차 산업혁명 관련 인력수급의 불균형 해소를 이끌 계획이다.

최영민 KT 그룹인력개발원장(전무)은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을 주도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면서 “KT AI교육센터가 국내 인공지능 관련 인력의 수요-공급 불균형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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