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창립 8주년 기념식…"따뜻한 주거, 좋은 일자리 선도할 것"

입력 2017-10-02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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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는 29일 경남 진주 LH본사 대강당에서 창립 8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박상우 LH 사장은 국민·지역·기업·정부 등 4대 고객과 함께하는 '국민희망의 사다리', '지역발전의 견인차', '기업성장의 파트너', '국정수행의 서포터' 등의 경영비전을 제시했다.(사진=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달 29일 진주 혁신도시 LH 본사 대강당에서 창립 8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박상우 LH사장은 창립기념사에서 “국민주거안정의 실현과 국토·도시의 미래 개척에 힘써 왔다”면서 “시대의 새로운 요구에 따라 따뜻한 주거와 좋은 일자리, 사회적 가치 실현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LH는 2009년 창립 이후, 임대주택 공급, 지역개발, 경제기반 조성 등의 정책과제를 차질 없이 수행했다. 또 부채절감과 경영체질 개선 등의 재무안정을 실현했다. 최근 3년 동안 23조 원의 금융부채를 절감했고, 누적 판매실적은 81조 원에 달한다. 지난해에는 역대 최고인 2조 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했다.

박 사장은 이날 국민·지역·기업·정부 등 4대 고객과 함께하는 '국민희망의 사다리', '지역발전의 견인차', '기업성장의 파트너', '국정수행의 서포터' 등 새로운 경영비전을 제시했다.

또 사업역량을 업그레이드 하는 것을 비롯해 △우량자산 확보 △품질과 서비스의 혁신 △변화를 선도하는 조직문화 구축 △청렴LH 실현 등 5가지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 사장은 "최근 100만 가구를 돌파한 임대주택을 플랫폼으로 해 다양한 생활 지원서비스와 일자리를 창출하는 새로운 주거복지 비전을 준비 중"이라며 "강도 높은 갑을관계 혁신대책으로 동반성장 문화를 정착하고, 다양한 지원으로 중소기업과 사회적기업의 육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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